청산리전투 100년… 항일운동 성지로
입력 2020.01.03 (21:49)
수정 2020.01.0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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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는
김좌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이
만주 청산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지 100년 되는 해입니다.
장군의 고향인 충남 홍성에서는
올해 애국정신 고취를 위해
다양한 선양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연경 기잡니다.
[리포트]
1920년,
봉오동 전투에서 대패한 뒤
보복에 나선 일본군.
하지만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와
홍범도 장군의 대한독립군이
만주 청산리에서 10여 차례의 전투 끝에
일본군 천2백여명을 사살합니다.
한국 독립운동 사상
가장 큰 승리로 기록되는
청산리 대첩입니다.
청산리전투를 이끈
김좌진 장군의 고향 홍성에는
생가가 복원돼 그날의 정신을
잇고 있습니다
시영배/ 문화관광해설사[인터뷰]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이 풀밭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보았던 노인 양반들이 돌아가시면 고증받기가 어려우니까 생존해 계실 때 복원하자 해서 1991년도에 복원을 했습니다."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맞아
성역화 사업도 시작됩니다.
항일정신을 기리기위해
생가 주변에 청산리전투 체험장과
교육 체험관 등이 들어섭니다.
전승 100주년 기념행사와
청산리전투 재현 행사, 뮤지컬 제작 등
청산리 전투와 항일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사업도 진행됩니다.
전국 두번째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남,
그중에서도 홍성군은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등
독립운동가를 229명이나 배출했습니다.
김석환/홍성군수[인터뷰]
"김좌진 장군 선양의 해라고 선포를 시작으로 해서 보훈음악회라든지 뮤지컬이나 연극제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서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계기로
자랑스런 무장 투쟁의 역사가
재조명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올해는
김좌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이
만주 청산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지 100년 되는 해입니다.
장군의 고향인 충남 홍성에서는
올해 애국정신 고취를 위해
다양한 선양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연경 기잡니다.
[리포트]
1920년,
봉오동 전투에서 대패한 뒤
보복에 나선 일본군.
하지만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와
홍범도 장군의 대한독립군이
만주 청산리에서 10여 차례의 전투 끝에
일본군 천2백여명을 사살합니다.
한국 독립운동 사상
가장 큰 승리로 기록되는
청산리 대첩입니다.
청산리전투를 이끈
김좌진 장군의 고향 홍성에는
생가가 복원돼 그날의 정신을
잇고 있습니다
시영배/ 문화관광해설사[인터뷰]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이 풀밭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보았던 노인 양반들이 돌아가시면 고증받기가 어려우니까 생존해 계실 때 복원하자 해서 1991년도에 복원을 했습니다."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맞아
성역화 사업도 시작됩니다.
항일정신을 기리기위해
생가 주변에 청산리전투 체험장과
교육 체험관 등이 들어섭니다.
전승 100주년 기념행사와
청산리전투 재현 행사, 뮤지컬 제작 등
청산리 전투와 항일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사업도 진행됩니다.
전국 두번째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남,
그중에서도 홍성군은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등
독립운동가를 229명이나 배출했습니다.
김석환/홍성군수[인터뷰]
"김좌진 장군 선양의 해라고 선포를 시작으로 해서 보훈음악회라든지 뮤지컬이나 연극제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서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계기로
자랑스런 무장 투쟁의 역사가
재조명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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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리전투 100년… 항일운동 성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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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3 21:49:39
- 수정2020-01-04 01:34:05
[앵커멘트]
올해는
김좌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이
만주 청산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지 100년 되는 해입니다.
장군의 고향인 충남 홍성에서는
올해 애국정신 고취를 위해
다양한 선양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연경 기잡니다.
[리포트]
1920년,
봉오동 전투에서 대패한 뒤
보복에 나선 일본군.
하지만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와
홍범도 장군의 대한독립군이
만주 청산리에서 10여 차례의 전투 끝에
일본군 천2백여명을 사살합니다.
한국 독립운동 사상
가장 큰 승리로 기록되는
청산리 대첩입니다.
청산리전투를 이끈
김좌진 장군의 고향 홍성에는
생가가 복원돼 그날의 정신을
잇고 있습니다
시영배/ 문화관광해설사[인터뷰]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이 풀밭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보았던 노인 양반들이 돌아가시면 고증받기가 어려우니까 생존해 계실 때 복원하자 해서 1991년도에 복원을 했습니다."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맞아
성역화 사업도 시작됩니다.
항일정신을 기리기위해
생가 주변에 청산리전투 체험장과
교육 체험관 등이 들어섭니다.
전승 100주년 기념행사와
청산리전투 재현 행사, 뮤지컬 제작 등
청산리 전투와 항일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사업도 진행됩니다.
전국 두번째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남,
그중에서도 홍성군은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등
독립운동가를 229명이나 배출했습니다.
김석환/홍성군수[인터뷰]
"김좌진 장군 선양의 해라고 선포를 시작으로 해서 보훈음악회라든지 뮤지컬이나 연극제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서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계기로
자랑스런 무장 투쟁의 역사가
재조명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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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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