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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오빠’? NO ‘차세대 장신센터’ 박준혁
입력 2020.01.03 (21:50) 수정 2020.01.03 (21:5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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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박준혁은 여자농구 최고 스타 박지수의 오빠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녔습니다.

동생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박준혁은 이제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프로배구 무대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차 센터 박준혁은 선배들의 대표팀 차출로 맞은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2m 5㎝ 장신답게 양 팀 최다인 6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차세대 센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박준혁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농구 선수로 활약하다 배구로 전향했습니다.

농구 선수였던 동료 다우디를 드리블로 손쉽게 제칠 정도로 여전히 농구공이 익숙합니다.

뒤늦게 배구공을 잡은 탓에 기본기 면에선 아직 부족함이 보이지만, 장점인 높이를 무기로 V리그 무대에 서서히 적응 중입니다.

여자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인 박지수의 오빠로도 알려진 박준혁.

프로 무대에선 동생이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데뷔 첫 수훈 선수로 뽑힌 순간 박준혁은 동생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박준혁/현대캐피탈 : "최근에 동생 경기 자주 보러 가고 동생도 제 경기 자주 보러 와서. 동생도 잘하고 저도 잘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동생 박지수는 오빠 박준혁의 성장을 누구보다 반기는 확실한 팬입니다.

[박지수/KB/박준혁 여동생 : "오빠가 정말 자랑스럽고 이번 시즌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오빠도 나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면 좋겠어. 아프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어. 늘 응원할게. 파이팅!"]

동생의 응원을 받은 박준혁은 오늘 경기에서도 5개의 블로킹을 터뜨리며 센터왕국 현대캐피탈의 차세대 주자가 될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박지수 오빠’? NO ‘차세대 장신센터’ 박준혁
    • 입력 2020-01-03 21:52:16
    • 수정2020-01-03 21:54:39
    뉴스 9
[앵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박준혁은 여자농구 최고 스타 박지수의 오빠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녔습니다.

동생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박준혁은 이제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프로배구 무대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차 센터 박준혁은 선배들의 대표팀 차출로 맞은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2m 5㎝ 장신답게 양 팀 최다인 6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차세대 센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박준혁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농구 선수로 활약하다 배구로 전향했습니다.

농구 선수였던 동료 다우디를 드리블로 손쉽게 제칠 정도로 여전히 농구공이 익숙합니다.

뒤늦게 배구공을 잡은 탓에 기본기 면에선 아직 부족함이 보이지만, 장점인 높이를 무기로 V리그 무대에 서서히 적응 중입니다.

여자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인 박지수의 오빠로도 알려진 박준혁.

프로 무대에선 동생이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데뷔 첫 수훈 선수로 뽑힌 순간 박준혁은 동생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박준혁/현대캐피탈 : "최근에 동생 경기 자주 보러 가고 동생도 제 경기 자주 보러 와서. 동생도 잘하고 저도 잘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동생 박지수는 오빠 박준혁의 성장을 누구보다 반기는 확실한 팬입니다.

[박지수/KB/박준혁 여동생 : "오빠가 정말 자랑스럽고 이번 시즌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오빠도 나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면 좋겠어. 아프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어. 늘 응원할게. 파이팅!"]

동생의 응원을 받은 박준혁은 오늘 경기에서도 5개의 블로킹을 터뜨리며 센터왕국 현대캐피탈의 차세대 주자가 될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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