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PK 물갈이 30%…절반 이상 가나?
입력 2020.01.03 (23:33)
수정 2020.01.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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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부산·경남 지역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30%로 늘어났는데,
당내 압박이 계속되면서
50%까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3선을 한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
국회와 당 지도부에
쓴소리를 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녹취]여상규/의원(사천남해하동 3선)
"법치와 협치, 그리고 국익을 포기한 국회에 더 이상 제가 설 자리는 없다."
부산·경남 국회의원 정수
40명 가운데 한국당은
경남 12명, 부산 11명, 울산 3명 등
모두 26명.
지금까지 경남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김성찬, 여상규와
의원직을 상실한 엄용수 등 3명이
자리를 비웠습니다.
부산은
전체 11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김무성, 윤상직, 김세연, 김도읍 등
4명이 불출마를 잇따라 선언해
PK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3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녹취]박완수/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본인의 정치적 여건이나 지역의 사정이나 당에 대한 국민의 혁신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지 않겠나."
다선의원에 대한
당 내부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고,
이후 당내 경선이나 공천과정에서도
낙천할 의원이 추가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홍준표·김태호 등
전 경남지사 출신의
연고 지역 출마도 경계했습니다.
[녹취]박완수/한국당 사무총장
"당을 위해서 1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되는 시기니까 당이 어려운 전략지역에 맡아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은 가지고 있는데."
한국당은
전체 3분의 1 컷오프와
50% 물갈이가 목표라며,
다음 주에도 불출마 선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부산·경남 지역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30%로 늘어났는데,
당내 압박이 계속되면서
50%까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3선을 한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
국회와 당 지도부에
쓴소리를 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녹취]여상규/의원(사천남해하동 3선)
"법치와 협치, 그리고 국익을 포기한 국회에 더 이상 제가 설 자리는 없다."
부산·경남 국회의원 정수
40명 가운데 한국당은
경남 12명, 부산 11명, 울산 3명 등
모두 26명.
지금까지 경남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김성찬, 여상규와
의원직을 상실한 엄용수 등 3명이
자리를 비웠습니다.
부산은
전체 11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김무성, 윤상직, 김세연, 김도읍 등
4명이 불출마를 잇따라 선언해
PK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3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녹취]박완수/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본인의 정치적 여건이나 지역의 사정이나 당에 대한 국민의 혁신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지 않겠나."
다선의원에 대한
당 내부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고,
이후 당내 경선이나 공천과정에서도
낙천할 의원이 추가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홍준표·김태호 등
전 경남지사 출신의
연고 지역 출마도 경계했습니다.
[녹취]박완수/한국당 사무총장
"당을 위해서 1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되는 시기니까 당이 어려운 전략지역에 맡아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은 가지고 있는데."
한국당은
전체 3분의 1 컷오프와
50% 물갈이가 목표라며,
다음 주에도 불출마 선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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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PK 물갈이 30%…절반 이상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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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3 23:33:49
- 수정2020-01-06 09:01:44
[앵커멘트]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부산·경남 지역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30%로 늘어났는데,
당내 압박이 계속되면서
50%까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3선을 한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
국회와 당 지도부에
쓴소리를 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녹취]여상규/의원(사천남해하동 3선)
"법치와 협치, 그리고 국익을 포기한 국회에 더 이상 제가 설 자리는 없다."
부산·경남 국회의원 정수
40명 가운데 한국당은
경남 12명, 부산 11명, 울산 3명 등
모두 26명.
지금까지 경남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김성찬, 여상규와
의원직을 상실한 엄용수 등 3명이
자리를 비웠습니다.
부산은
전체 11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김무성, 윤상직, 김세연, 김도읍 등
4명이 불출마를 잇따라 선언해
PK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3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녹취]박완수/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본인의 정치적 여건이나 지역의 사정이나 당에 대한 국민의 혁신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지 않겠나."
다선의원에 대한
당 내부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고,
이후 당내 경선이나 공천과정에서도
낙천할 의원이 추가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홍준표·김태호 등
전 경남지사 출신의
연고 지역 출마도 경계했습니다.
[녹취]박완수/한국당 사무총장
"당을 위해서 1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되는 시기니까 당이 어려운 전략지역에 맡아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은 가지고 있는데."
한국당은
전체 3분의 1 컷오프와
50% 물갈이가 목표라며,
다음 주에도 불출마 선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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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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