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졸업식·긴 겨울방학…학사일정 변화 바람, 왜?
입력 2020.01.04 (06:48)
수정 2020.01.0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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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학사일정을 당겨 1월에 졸업식을 열고 두달 가량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를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고등학굡니다.
해마다 2월 중순에 실시하던 졸업식을 올해는 한 달 이상 앞당겨 실시했습니다.
[최준규/울산과학고 졸업생 : "졸업을 조금 빨리 하니까 정들었던 교정과 빨리 멀어지는 게 아쉽고..."]
[김민경/울산과학고 졸업생 : "약간 아쉬운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2월에 조금 더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재학생들도 졸업식과 동시에 3월 개학 때까지 두달 가까이 긴 겨울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성기호/울산과학고 교장 : "아이들을 일찍 졸업시킴으로 해서 1월과 2월 고등학교 생활보다는 대학에 적응할 수 있는..."]
아직 많지는 않지만 울산지역 전체 239개 초.중.고 가운데 초등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10개 학교가 1월 졸업식을 열었거나 열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는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교시설 개보수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학교도 꽤 있습니다.
이른 졸업식이 가능해 진 건 교육당국이 법정 의무수업일수 190일만 채우면 나머지 학사 일정은 일선 학교가 형편껏 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일선 학교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이른 졸업식과 긴 겨울방학을 채택하는 학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최근 학사일정을 당겨 1월에 졸업식을 열고 두달 가량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를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고등학굡니다.
해마다 2월 중순에 실시하던 졸업식을 올해는 한 달 이상 앞당겨 실시했습니다.
[최준규/울산과학고 졸업생 : "졸업을 조금 빨리 하니까 정들었던 교정과 빨리 멀어지는 게 아쉽고..."]
[김민경/울산과학고 졸업생 : "약간 아쉬운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2월에 조금 더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재학생들도 졸업식과 동시에 3월 개학 때까지 두달 가까이 긴 겨울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성기호/울산과학고 교장 : "아이들을 일찍 졸업시킴으로 해서 1월과 2월 고등학교 생활보다는 대학에 적응할 수 있는..."]
아직 많지는 않지만 울산지역 전체 239개 초.중.고 가운데 초등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10개 학교가 1월 졸업식을 열었거나 열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는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교시설 개보수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학교도 꽤 있습니다.
이른 졸업식이 가능해 진 건 교육당국이 법정 의무수업일수 190일만 채우면 나머지 학사 일정은 일선 학교가 형편껏 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일선 학교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이른 졸업식과 긴 겨울방학을 채택하는 학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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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졸업식·긴 겨울방학…학사일정 변화 바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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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4 06:50:01
- 수정2020-01-04 07:17:57
[앵커]
최근 학사일정을 당겨 1월에 졸업식을 열고 두달 가량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를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고등학굡니다.
해마다 2월 중순에 실시하던 졸업식을 올해는 한 달 이상 앞당겨 실시했습니다.
[최준규/울산과학고 졸업생 : "졸업을 조금 빨리 하니까 정들었던 교정과 빨리 멀어지는 게 아쉽고..."]
[김민경/울산과학고 졸업생 : "약간 아쉬운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2월에 조금 더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재학생들도 졸업식과 동시에 3월 개학 때까지 두달 가까이 긴 겨울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성기호/울산과학고 교장 : "아이들을 일찍 졸업시킴으로 해서 1월과 2월 고등학교 생활보다는 대학에 적응할 수 있는..."]
아직 많지는 않지만 울산지역 전체 239개 초.중.고 가운데 초등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10개 학교가 1월 졸업식을 열었거나 열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는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교시설 개보수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학교도 꽤 있습니다.
이른 졸업식이 가능해 진 건 교육당국이 법정 의무수업일수 190일만 채우면 나머지 학사 일정은 일선 학교가 형편껏 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일선 학교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이른 졸업식과 긴 겨울방학을 채택하는 학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최근 학사일정을 당겨 1월에 졸업식을 열고 두달 가량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를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고등학굡니다.
해마다 2월 중순에 실시하던 졸업식을 올해는 한 달 이상 앞당겨 실시했습니다.
[최준규/울산과학고 졸업생 : "졸업을 조금 빨리 하니까 정들었던 교정과 빨리 멀어지는 게 아쉽고..."]
[김민경/울산과학고 졸업생 : "약간 아쉬운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2월에 조금 더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재학생들도 졸업식과 동시에 3월 개학 때까지 두달 가까이 긴 겨울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성기호/울산과학고 교장 : "아이들을 일찍 졸업시킴으로 해서 1월과 2월 고등학교 생활보다는 대학에 적응할 수 있는..."]
아직 많지는 않지만 울산지역 전체 239개 초.중.고 가운데 초등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10개 학교가 1월 졸업식을 열었거나 열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는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교시설 개보수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학교도 꽤 있습니다.
이른 졸업식이 가능해 진 건 교육당국이 법정 의무수업일수 190일만 채우면 나머지 학사 일정은 일선 학교가 형편껏 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일선 학교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이른 졸업식과 긴 겨울방학을 채택하는 학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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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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