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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 공식 창당…하태경 등 5명 공동대표 선출
입력 2020.01.05 (16:13) 수정 2020.01.05 (17:29) 정치
유승민 의원 등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8명의 의원이 주축이 된 새로운보수당이 '개혁 보수 재건과 젊은 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공식 창당했습니다.

새보수당은 오늘(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직자와 당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하태경, 오신환, 유의동, 정운천, 지상욱 의원 등 5명을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새보수당은 5명 가운데 하 의원이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의 의장을 겸임하는 책임대표를 맡고, 이후 한달씩 돌아가며 책임대표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청년 2명을 공동대표이자 최고위원으로 추가 선임할 방침입니다.

하 의원은 책임대표 수락연설에서 "정의당처럼 보수의 정의당이 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집권이 목적이다. 총선에서 제1당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야권 빅뱅을 만들겠다. 야권의 새판을 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창당을 실질적으로 주도해온 유승민 의원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보수, 개혁보수를 지킬 사람들, 5천만 국민 중에 그 정신, 그 가치, 그 길을 지킬 사람은 오늘 이곳에 모였다"며 "우리가 그 길을 지키자. 가다가 죽으면 어떤가. 가다가 제가 죽으면 제 후배가 그 길을 갈 것이고, 한 사람씩 그 길을 가다 보면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뀌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또 총선 목표와 관련해 "지금 이 8석을 80석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보수당은 더불어민주당(126석), 자유한국당(108석), 바른 미래당(20석)에 이어 원내 제4당으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다만,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 선거법 아래 '독자생존'의 길을 걸을지, 자유한국당이나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과의 보수·중도 대통합에 참여할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새로운보수당, 공식 창당…하태경 등 5명 공동대표 선출
    • 입력 2020-01-05 16:13:37
    • 수정2020-01-05 17:29:23
    정치
유승민 의원 등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8명의 의원이 주축이 된 새로운보수당이 '개혁 보수 재건과 젊은 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공식 창당했습니다.

새보수당은 오늘(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직자와 당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하태경, 오신환, 유의동, 정운천, 지상욱 의원 등 5명을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새보수당은 5명 가운데 하 의원이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의 의장을 겸임하는 책임대표를 맡고, 이후 한달씩 돌아가며 책임대표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청년 2명을 공동대표이자 최고위원으로 추가 선임할 방침입니다.

하 의원은 책임대표 수락연설에서 "정의당처럼 보수의 정의당이 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집권이 목적이다. 총선에서 제1당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야권 빅뱅을 만들겠다. 야권의 새판을 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창당을 실질적으로 주도해온 유승민 의원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보수, 개혁보수를 지킬 사람들, 5천만 국민 중에 그 정신, 그 가치, 그 길을 지킬 사람은 오늘 이곳에 모였다"며 "우리가 그 길을 지키자. 가다가 죽으면 어떤가. 가다가 제가 죽으면 제 후배가 그 길을 갈 것이고, 한 사람씩 그 길을 가다 보면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뀌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또 총선 목표와 관련해 "지금 이 8석을 80석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보수당은 더불어민주당(126석), 자유한국당(108석), 바른 미래당(20석)에 이어 원내 제4당으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다만,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 선거법 아래 '독자생존'의 길을 걸을지, 자유한국당이나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과의 보수·중도 대통합에 참여할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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