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솔레이마니 사망으로 세계 더 안전해졌다”

입력 2020.01.06 (00:55) 수정 2020.01.0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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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의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사망으로 "세계는 더 안전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ABC 방송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ABC '디스 위크'와 인터뷰에서 솔레이마니 공습 사살과 관련해 "미국의 정보 평가는 명확했다.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면 더 큰 위험을 초래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솔레이마니에 대해 "그는 나쁜 사람이었다"며 "그는 미국에 맞서 적극적인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 미국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거 일어났던 테러 공격 등을 거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솔레이마니가 미국을 상대로 벌여온 테러를 막기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의 이번 공습은 합법적이었으며 향후 있을 어떤 공습도 역시 합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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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오 “솔레이마니 사망으로 세계 더 안전해졌다”
    • 입력 2020-01-06 00:55:20
    • 수정2020-01-06 06:12:58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의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사망으로 "세계는 더 안전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ABC 방송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ABC '디스 위크'와 인터뷰에서 솔레이마니 공습 사살과 관련해 "미국의 정보 평가는 명확했다.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면 더 큰 위험을 초래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솔레이마니에 대해 "그는 나쁜 사람이었다"며 "그는 미국에 맞서 적극적인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 미국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거 일어났던 테러 공격 등을 거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솔레이마니가 미국을 상대로 벌여온 테러를 막기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의 이번 공습은 합법적이었으며 향후 있을 어떤 공습도 역시 합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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