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본회의…검경수사권 조정안·민생법안 상정 예정

입력 2020.01.0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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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6일) 본회의를 열고,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표결을 시도합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제(5일) 기자 간담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소집과 수사권 조정 관련 2개 법안, '유치원 3법', 184개 민생법안 상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다만 수사권 조정 법안인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상정 순서에 대해선 어느 법안부터 먼저 의결에 들어갈지는 조금 더 검토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선거법과 공수처법 처리 때와 마찬가지로 임시회 회기가 끝날 때까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지 등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상황을 보자"면서,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철회 등 민주당과의 협상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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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국회 본회의…검경수사권 조정안·민생법안 상정 예정
    • 입력 2020-01-06 01:04:19
    정치
국회가 오늘(6일) 본회의를 열고,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표결을 시도합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제(5일) 기자 간담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소집과 수사권 조정 관련 2개 법안, '유치원 3법', 184개 민생법안 상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다만 수사권 조정 법안인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상정 순서에 대해선 어느 법안부터 먼저 의결에 들어갈지는 조금 더 검토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선거법과 공수처법 처리 때와 마찬가지로 임시회 회기가 끝날 때까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지 등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상황을 보자"면서,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철회 등 민주당과의 협상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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