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총선 출마’ 이수진 부장판사 사표 수리
입력 2020.01.06 (11:28)
수정 2020.01.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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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올해 총선 출마 뜻을 밝힌 이수진 수원지법 부장판사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오늘(6일) 확인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제출된 이 부장판사의 사표를 받아들여 내일(7일)자로 의원면직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부 공고가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휴일 등을 제외하면 2~3일 만에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이미 이 부장판사가 총선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최대한 빠르게 사표를 수리했다는 게 대법원 입장입니다.
이 부장판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구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인천지법·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뒤 현재 수원지법 부장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해왔습니다.
이 판사는 2016∼2017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민사심층연구조에서 연구관으로 일할 당시 강제징용 사건 판결이 지연된 의혹이 있다고 언론에 폭로했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제출된 이 부장판사의 사표를 받아들여 내일(7일)자로 의원면직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부 공고가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휴일 등을 제외하면 2~3일 만에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이미 이 부장판사가 총선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최대한 빠르게 사표를 수리했다는 게 대법원 입장입니다.
이 부장판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구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인천지법·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뒤 현재 수원지법 부장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해왔습니다.
이 판사는 2016∼2017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민사심층연구조에서 연구관으로 일할 당시 강제징용 사건 판결이 지연된 의혹이 있다고 언론에 폭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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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총선 출마’ 이수진 부장판사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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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6 11:28:20
- 수정2020-01-06 11:42:28
대법원이 올해 총선 출마 뜻을 밝힌 이수진 수원지법 부장판사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오늘(6일) 확인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제출된 이 부장판사의 사표를 받아들여 내일(7일)자로 의원면직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부 공고가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휴일 등을 제외하면 2~3일 만에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이미 이 부장판사가 총선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최대한 빠르게 사표를 수리했다는 게 대법원 입장입니다.
이 부장판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구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인천지법·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뒤 현재 수원지법 부장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해왔습니다.
이 판사는 2016∼2017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민사심층연구조에서 연구관으로 일할 당시 강제징용 사건 판결이 지연된 의혹이 있다고 언론에 폭로했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제출된 이 부장판사의 사표를 받아들여 내일(7일)자로 의원면직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부 공고가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휴일 등을 제외하면 2~3일 만에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이미 이 부장판사가 총선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최대한 빠르게 사표를 수리했다는 게 대법원 입장입니다.
이 부장판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구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인천지법·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뒤 현재 수원지법 부장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해왔습니다.
이 판사는 2016∼2017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민사심층연구조에서 연구관으로 일할 당시 강제징용 사건 판결이 지연된 의혹이 있다고 언론에 폭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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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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