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국도서 차량 39대 추돌…8명 다쳐

입력 2020.01.06 (14:10) 수정 2020.01.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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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아침 6시 45분쯤
합천군 대양면의 33호 국도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3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4시간여 동안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이 굽은 내리막길인 데다
그늘진 곳이어서,
새벽에 내린 비로 도로가 얼면서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합천과 인접한 의령에서도
'블랙아이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14건 발생하는 등
경남에서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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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국도서 차량 39대 추돌…8명 다쳐
    • 입력 2020-01-06 14:10:45
    • 수정2020-01-06 14:10:57
    창원
오늘(6일) 아침 6시 45분쯤 합천군 대양면의 33호 국도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3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4시간여 동안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이 굽은 내리막길인 데다 그늘진 곳이어서, 새벽에 내린 비로 도로가 얼면서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합천과 인접한 의령에서도 '블랙아이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14건 발생하는 등 경남에서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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