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개의 여부 결론 못 내려…의장 주재 회동엔 한국당 불참

입력 2020.01.06 (14:28) 수정 2020.01.06 (14: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본희의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 원내대표와 심 원내대표는 오늘(6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만나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과 유치원 3법, 민생 법안의 본회의 상정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 의사 타진을 조금씩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예정대로 오후 7시 본회의가 열리는 묻자 "지금 특별한 상황 변동이 없으며 변동이 생기면 다시 얘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본회의 개의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경사스러운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이 경자년"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었으나,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불참했습니다.

한국당 원내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장-3당 원내대표 회동은 새해 인사 차원의 성격이 크다"며 "문희상 의장에게는 따로 인사드리기로 했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원내대표 간 최종 논의 결과에 따라 민주당이 오늘 오후 계획한 본회의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본회의 개의 여부 결론 못 내려…의장 주재 회동엔 한국당 불참
    • 입력 2020-01-06 14:28:47
    • 수정2020-01-06 14:30:08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본희의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 원내대표와 심 원내대표는 오늘(6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만나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과 유치원 3법, 민생 법안의 본회의 상정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 의사 타진을 조금씩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예정대로 오후 7시 본회의가 열리는 묻자 "지금 특별한 상황 변동이 없으며 변동이 생기면 다시 얘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본회의 개의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경사스러운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이 경자년"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었으나,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불참했습니다.

한국당 원내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장-3당 원내대표 회동은 새해 인사 차원의 성격이 크다"며 "문희상 의장에게는 따로 인사드리기로 했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원내대표 간 최종 논의 결과에 따라 민주당이 오늘 오후 계획한 본회의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