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8개월 만에 靑떠나는 윤건영 “새로운 도전…겸손하지만 뜨겁게”

입력 2020.01.06 (16:06) 수정 2020.01.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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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떠나는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겸손하지만 뜨겁게 시작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윤 실장은 오늘(6일) 페이스북에 '청와대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 실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이제까지와는 무척 다른 일이다"라며 "저 스스로를 온전히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은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많은 분들에게 누를 끼칠까 두렵기도 하다"며 "겸손하지만 뜨겁게 시작하겠다. 그 길에 따뜻한 동행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남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윤 실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2년 8개월 동안 국정기획상황실장을 맡아 일하다 최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사표는 현재 수리 절차를 밟고 있으며 윤 실장은 오늘까지만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실장은 이번 총선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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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6 16:06:02
    • 수정2020-01-06 16:33:09
    정치
청와대를 떠나는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겸손하지만 뜨겁게 시작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윤 실장은 오늘(6일) 페이스북에 '청와대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 실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이제까지와는 무척 다른 일이다"라며 "저 스스로를 온전히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은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많은 분들에게 누를 끼칠까 두렵기도 하다"며 "겸손하지만 뜨겁게 시작하겠다. 그 길에 따뜻한 동행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남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윤 실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2년 8개월 동안 국정기획상황실장을 맡아 일하다 최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사표는 현재 수리 절차를 밟고 있으며 윤 실장은 오늘까지만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실장은 이번 총선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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