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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약 혐의’ 보람상조 회장 장남에 징역 4년 구형
입력 2020.01.06 (18:28) 수정 2020.01.06 (19:20) 사회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조업체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6일)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 모 씨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175만원 추징을 요청했습니다.

또 최 씨와 함께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5년과 3천140만원 추징, B 씨에게 징역 4년과 15만원 추징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범행 내용이나 횟수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좋지 않으나, 피고인들이 대체로 자백하고 있고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최후진술에서 "잘못했다. 구속된 4개월 동안 속죄와 참회를 했다"며 "병마와 싸우는 아버지께서 잠도 못 주무시고 써서 보낸 손편지를 읽을 때마다 가슴이 찢어졌다. 한 번만 기회를 준다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성실하게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피고인들도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반성한다는 취지의 최후진술을 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8월 해외 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 16.17g, 엑스터시 300정, 케타민 29.71g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달 22일 최 씨의 주거지에서 코카인 일부를 흡입하는 등 건네받은 마약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최 씨는 이밖에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코카인 1g을 1차례 매도하고, 필로폰과 유사한 물건을 2차례에 걸쳐 100만원을 주고 양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최 씨 등은 대한 선고 공판은 이달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검찰, ‘마약 혐의’ 보람상조 회장 장남에 징역 4년 구형
    • 입력 2020-01-06 18:28:31
    • 수정2020-01-06 19:20:56
    사회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조업체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6일)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 모 씨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175만원 추징을 요청했습니다.

또 최 씨와 함께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5년과 3천140만원 추징, B 씨에게 징역 4년과 15만원 추징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범행 내용이나 횟수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좋지 않으나, 피고인들이 대체로 자백하고 있고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최후진술에서 "잘못했다. 구속된 4개월 동안 속죄와 참회를 했다"며 "병마와 싸우는 아버지께서 잠도 못 주무시고 써서 보낸 손편지를 읽을 때마다 가슴이 찢어졌다. 한 번만 기회를 준다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성실하게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피고인들도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반성한다는 취지의 최후진술을 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8월 해외 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 16.17g, 엑스터시 300정, 케타민 29.71g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달 22일 최 씨의 주거지에서 코카인 일부를 흡입하는 등 건네받은 마약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최 씨는 이밖에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코카인 1g을 1차례 매도하고, 필로폰과 유사한 물건을 2차례에 걸쳐 100만원을 주고 양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최 씨 등은 대한 선고 공판은 이달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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