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지는 총선시계…D-100
입력 2020.01.06 (18:46)
수정 2020.01.0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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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딱 100일(광장,이제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전과 세종·충남은
역대 선거에서 표심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를
조정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4석, 한국당 3석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대전.
한국당 의원 중심인 원도심과
민주당 주축인 신도심 대결구도에서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변수는 선거 흥행을 이끌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의 출마 여붑니다.
당초,
중구에서 민주당 출마가 예상됐던
황 원장은 '의원 면직'도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와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또,
인지도가 높은 박 전 시장도
민주당 조승래 의원에 맞서
유성 갑 출마가 예상됐지만
아직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호택/배재대 교수[인터뷰]
"산적한 문제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한 어떤 현명한 대안들을 어느 정당에서 내느냐 이것들도 아마 시민들이 판단하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
현재 여당이 우세한 충남은
전·현직 의원 간
리턴매치에 관심이 쏠립니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4선의 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권토중래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논산·계룡·금산에서는
민주당 김종민 의원에 맞서
7선에 도전하는 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간
격돌이 예상됩니다.
보령.서천에서는
김태흠 한국당 의원과
나소열 전 충남 부지사가
아산갑에서는 4선을 노리는
한국당 이명수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의
한 판 승부가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밖에 지역 정가에
바람을 몰고 올 큰 변수로
정계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는
한국당 이완구 전 총리의
천안갑 출마 여부입니다.
또 이해찬 총리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세종시는
상징성이 큰 중량급 정치인의 출마와
분구에 따른 정치신인 배출입니다.
이런 가운데
준연동형 비례제 도입에 따른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등 소수정당의
지역내 첫 의원 배출여부도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딱 100일(광장,이제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전과 세종·충남은
역대 선거에서 표심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를
조정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4석, 한국당 3석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대전.
한국당 의원 중심인 원도심과
민주당 주축인 신도심 대결구도에서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변수는 선거 흥행을 이끌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의 출마 여붑니다.
당초,
중구에서 민주당 출마가 예상됐던
황 원장은 '의원 면직'도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와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또,
인지도가 높은 박 전 시장도
민주당 조승래 의원에 맞서
유성 갑 출마가 예상됐지만
아직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호택/배재대 교수[인터뷰]
"산적한 문제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한 어떤 현명한 대안들을 어느 정당에서 내느냐 이것들도 아마 시민들이 판단하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
현재 여당이 우세한 충남은
전·현직 의원 간
리턴매치에 관심이 쏠립니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4선의 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권토중래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논산·계룡·금산에서는
민주당 김종민 의원에 맞서
7선에 도전하는 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간
격돌이 예상됩니다.
보령.서천에서는
김태흠 한국당 의원과
나소열 전 충남 부지사가
아산갑에서는 4선을 노리는
한국당 이명수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의
한 판 승부가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밖에 지역 정가에
바람을 몰고 올 큰 변수로
정계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는
한국당 이완구 전 총리의
천안갑 출마 여부입니다.
또 이해찬 총리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세종시는
상징성이 큰 중량급 정치인의 출마와
분구에 따른 정치신인 배출입니다.
이런 가운데
준연동형 비례제 도입에 따른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등 소수정당의
지역내 첫 의원 배출여부도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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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1-07 02:34:43

[앵커멘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딱 100일(광장,이제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전과 세종·충남은
역대 선거에서 표심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를
조정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4석, 한국당 3석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대전.
한국당 의원 중심인 원도심과
민주당 주축인 신도심 대결구도에서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변수는 선거 흥행을 이끌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의 출마 여붑니다.
당초,
중구에서 민주당 출마가 예상됐던
황 원장은 '의원 면직'도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와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또,
인지도가 높은 박 전 시장도
민주당 조승래 의원에 맞서
유성 갑 출마가 예상됐지만
아직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호택/배재대 교수[인터뷰]
"산적한 문제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한 어떤 현명한 대안들을 어느 정당에서 내느냐 이것들도 아마 시민들이 판단하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
현재 여당이 우세한 충남은
전·현직 의원 간
리턴매치에 관심이 쏠립니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4선의 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권토중래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논산·계룡·금산에서는
민주당 김종민 의원에 맞서
7선에 도전하는 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간
격돌이 예상됩니다.
보령.서천에서는
김태흠 한국당 의원과
나소열 전 충남 부지사가
아산갑에서는 4선을 노리는
한국당 이명수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의
한 판 승부가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밖에 지역 정가에
바람을 몰고 올 큰 변수로
정계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는
한국당 이완구 전 총리의
천안갑 출마 여부입니다.
또 이해찬 총리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세종시는
상징성이 큰 중량급 정치인의 출마와
분구에 따른 정치신인 배출입니다.
이런 가운데
준연동형 비례제 도입에 따른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등 소수정당의
지역내 첫 의원 배출여부도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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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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