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시비로 손님 살해한 성인 피시방 종업원 구속
입력 2020.01.06 (20:02)
수정 2020.01.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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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손님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성인 피시방 종업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오늘(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임 부장판사는 "현재까지의 수사경과를 보면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인정된다"라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새벽 자신이 일하는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 피시방에서 50대 손님 B 씨와 요금 시비로 다투다가,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요금 결제를 위해 종업원 A 씨에게 카드를 주고 "20만 원을 인출해오라"라고 했고, A 씨가 B 씨 통장의 잔액이 비어있는 걸 확인한 뒤 B 씨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요금과 관련한 시비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그제(4일) A 씨를 서울 금천구에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오늘(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임 부장판사는 "현재까지의 수사경과를 보면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인정된다"라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새벽 자신이 일하는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 피시방에서 50대 손님 B 씨와 요금 시비로 다투다가,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요금 결제를 위해 종업원 A 씨에게 카드를 주고 "20만 원을 인출해오라"라고 했고, A 씨가 B 씨 통장의 잔액이 비어있는 걸 확인한 뒤 B 씨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요금과 관련한 시비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그제(4일) A 씨를 서울 금천구에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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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금 시비로 손님 살해한 성인 피시방 종업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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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6 20:02:23
- 수정2020-01-06 20:08:50
요금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손님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성인 피시방 종업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오늘(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임 부장판사는 "현재까지의 수사경과를 보면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인정된다"라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새벽 자신이 일하는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 피시방에서 50대 손님 B 씨와 요금 시비로 다투다가,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요금 결제를 위해 종업원 A 씨에게 카드를 주고 "20만 원을 인출해오라"라고 했고, A 씨가 B 씨 통장의 잔액이 비어있는 걸 확인한 뒤 B 씨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요금과 관련한 시비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그제(4일) A 씨를 서울 금천구에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오늘(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임 부장판사는 "현재까지의 수사경과를 보면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인정된다"라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새벽 자신이 일하는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 피시방에서 50대 손님 B 씨와 요금 시비로 다투다가,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요금 결제를 위해 종업원 A 씨에게 카드를 주고 "20만 원을 인출해오라"라고 했고, A 씨가 B 씨 통장의 잔액이 비어있는 걸 확인한 뒤 B 씨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요금과 관련한 시비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그제(4일) A 씨를 서울 금천구에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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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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