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얼음낚시 차량 수십 대 바다로 ‘풍덩’

입력 2020.01.06 (20:44) 수정 2020.01.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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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승용차 30여 대가 얼어붙은 바닷물에 빠진 채 오도 가도 못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인데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얼음판이 깨지면서 승용차 30여 대가 한꺼번에 빠지는 황당하고도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차주 대부분은 얼음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안에서 5m 떨어진 지점까지 차를 가지고 나갔다가 얼음판이 주차된 차량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행히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차량 29대가 모두 인양됐고 8대는 여전히 물에 잠겨있는 상태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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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얼음낚시 차량 수십 대 바다로 ‘풍덩’
    • 입력 2020-01-06 20:44:42
    • 수정2020-01-06 2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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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승용차 30여 대가 얼어붙은 바닷물에 빠진 채 오도 가도 못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인데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얼음판이 깨지면서 승용차 30여 대가 한꺼번에 빠지는 황당하고도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차주 대부분은 얼음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안에서 5m 떨어진 지점까지 차를 가지고 나갔다가 얼음판이 주차된 차량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행히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차량 29대가 모두 인양됐고 8대는 여전히 물에 잠겨있는 상태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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