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장 선거 일주일 앞…후보 설명회 열려
입력 2020.01.06 (20:51)
수정 2020.01.0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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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동안 지역의 체육회장은
행정기관의 수장인
도지사나 시장·군수가 맡아왔는데요.
올해부턴
대의원 선거를 통해
민간인이 맡게 됐습니다.
도체육회장 선거는 14일 실시되는데요. 오늘(6일) 강원도청에선
강원도체육회장 후보들의
기자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초대
민선 강원도체육회장 선거 출마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양희구, 조명수, 신준택 후봅니다.
강원 체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영월군생활체육회장 출신인
양희구 후보는
비인기와 인기, 엘리트와 생활체육 등
종목 간 화합을 강조했고.
양희구/기호1.강원도체육회장 후보[녹취]
"공정, 소명, 소통, 화합, 봉사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체육회 활동을 하면서도 화합과 소통을 중시했습니다."
속초시생활체육회장 출신인
조명수 후보는
강원도 출신 인재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
경제단체 등의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조명수/기호2.강원도체육회장 후보[녹취]
"후원회는 강원 경제인협회나 종목과 관련된 기업을 통하여 재정 및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릉스포츠클럽 상임부회장인
신준택 후보는
체육인 처우개선 등 현실적인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신준택/기호 3.강원도체육회장 후보[녹취]
"스포츠클럽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시군 단위 체육 사랑방 운영을 통한 체육인 정보 제공 및 쉼터를 제공하며."
하지만, 이들의 공약이
대의원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진
미지숩니다.
강원도 내 대의원 수는 317명.
유권자 앞에서 소견발표가 가능한 날은 선거날 당일뿐이고, 선거운동 기간 역시 열흘로 짧아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선거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선거가
공약이나 정책보단
인지도에 크게 좌우될 수 있고,
후보 간 지지층도 갈라져 있어,
선거의 후유증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끝)
그동안 지역의 체육회장은
행정기관의 수장인
도지사나 시장·군수가 맡아왔는데요.
올해부턴
대의원 선거를 통해
민간인이 맡게 됐습니다.
도체육회장 선거는 14일 실시되는데요. 오늘(6일) 강원도청에선
강원도체육회장 후보들의
기자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초대
민선 강원도체육회장 선거 출마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양희구, 조명수, 신준택 후봅니다.
강원 체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영월군생활체육회장 출신인
양희구 후보는
비인기와 인기, 엘리트와 생활체육 등
종목 간 화합을 강조했고.
양희구/기호1.강원도체육회장 후보[녹취]
"공정, 소명, 소통, 화합, 봉사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체육회 활동을 하면서도 화합과 소통을 중시했습니다."
속초시생활체육회장 출신인
조명수 후보는
강원도 출신 인재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
경제단체 등의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조명수/기호2.강원도체육회장 후보[녹취]
"후원회는 강원 경제인협회나 종목과 관련된 기업을 통하여 재정 및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릉스포츠클럽 상임부회장인
신준택 후보는
체육인 처우개선 등 현실적인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신준택/기호 3.강원도체육회장 후보[녹취]
"스포츠클럽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시군 단위 체육 사랑방 운영을 통한 체육인 정보 제공 및 쉼터를 제공하며."
하지만, 이들의 공약이
대의원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진
미지숩니다.
강원도 내 대의원 수는 317명.
유권자 앞에서 소견발표가 가능한 날은 선거날 당일뿐이고, 선거운동 기간 역시 열흘로 짧아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선거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선거가
공약이나 정책보단
인지도에 크게 좌우될 수 있고,
후보 간 지지층도 갈라져 있어,
선거의 후유증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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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체육회장 선거 일주일 앞…후보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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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6 20:51:12
- 수정2020-01-07 05:40:43
[앵커멘트]
그동안 지역의 체육회장은
행정기관의 수장인
도지사나 시장·군수가 맡아왔는데요.
올해부턴
대의원 선거를 통해
민간인이 맡게 됐습니다.
도체육회장 선거는 14일 실시되는데요. 오늘(6일) 강원도청에선
강원도체육회장 후보들의
기자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초대
민선 강원도체육회장 선거 출마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양희구, 조명수, 신준택 후봅니다.
강원 체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영월군생활체육회장 출신인
양희구 후보는
비인기와 인기, 엘리트와 생활체육 등
종목 간 화합을 강조했고.
양희구/기호1.강원도체육회장 후보[녹취]
"공정, 소명, 소통, 화합, 봉사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체육회 활동을 하면서도 화합과 소통을 중시했습니다."
속초시생활체육회장 출신인
조명수 후보는
강원도 출신 인재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
경제단체 등의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조명수/기호2.강원도체육회장 후보[녹취]
"후원회는 강원 경제인협회나 종목과 관련된 기업을 통하여 재정 및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릉스포츠클럽 상임부회장인
신준택 후보는
체육인 처우개선 등 현실적인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신준택/기호 3.강원도체육회장 후보[녹취]
"스포츠클럽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시군 단위 체육 사랑방 운영을 통한 체육인 정보 제공 및 쉼터를 제공하며."
하지만, 이들의 공약이
대의원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진
미지숩니다.
강원도 내 대의원 수는 317명.
유권자 앞에서 소견발표가 가능한 날은 선거날 당일뿐이고, 선거운동 기간 역시 열흘로 짧아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선거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선거가
공약이나 정책보단
인지도에 크게 좌우될 수 있고,
후보 간 지지층도 갈라져 있어,
선거의 후유증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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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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