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는 섬유산업, 고도화로 승부

입력 2020.01.06 (21:51) 수정 2020.01.0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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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산업이란 불명예를 딛고



 
 

수출 효자 종목으로 거듭나던



 
 

섬유산업의 성장세가



 
 

지난해 한 풀 꺾였습니다.



 
 

   올해 전망 역시



 
 

나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섬유산업 고도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천을 만드는 방직기계가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한 해 매출 천억 원이 넘는 기업이지만 지난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각종 비용이 높아진데다



 
 

미중 무역분쟁과 내수부진 등으로



 
 

성장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채영백/원창 머티리얼 대표



 
 

"중국에서 가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 악영향을 받았고 올해는 무역 분쟁 완화 등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18년,



 
 

대구경북지역 섬유제품 수출액은



 
 

30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9.3%나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1%가 줄어 29억9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도 전망이 나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0.6%가 줄어



 
 

29억7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내수 부진,



 
 

경쟁 국가의 성장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심승범/한국섬유개발연구원 기업자원본부장



 
 

"동남아 국가의 자체 생산이 확대되면서



 
 

국내 수요도 줄어드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대구시는



 
 

지역기업들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섬유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18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여수동/대구시 섬유패션과장



 
 

"의류용 섬유업체와 소기업이 80%를 넘어 세계적인 변화에 대응이 힘듭니다. 산업용, 융복합 섬유개발 지원을 통해서.."



 
 

 



 
 

   대구경제의 주축이었던



 
 

섬유산업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를 통해



 
 

수출 효자 종목의 자리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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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춤하는 섬유산업, 고도화로 승부
    • 입력 2020-01-06 21:51:12
    • 수정2020-01-07 02:28:27
    뉴스9(대구)

사양산업이란 불명예를 딛고

   

수출 효자 종목으로 거듭나던

   

섬유산업의 성장세가

   

지난해 한 풀 꺾였습니다.

   

   올해 전망 역시

   

나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섬유산업 고도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천을 만드는 방직기계가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한 해 매출 천억 원이 넘는 기업이지만 지난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각종 비용이 높아진데다

   

미중 무역분쟁과 내수부진 등으로

   

성장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채영백/원창 머티리얼 대표

   

"중국에서 가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 악영향을 받았고 올해는 무역 분쟁 완화 등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18년,

   

대구경북지역 섬유제품 수출액은

   

30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9.3%나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1%가 줄어 29억9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도 전망이 나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0.6%가 줄어

   

29억7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내수 부진,

   

경쟁 국가의 성장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심승범/한국섬유개발연구원 기업자원본부장

   

"동남아 국가의 자체 생산이 확대되면서

   

국내 수요도 줄어드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대구시는

   

지역기업들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섬유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18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여수동/대구시 섬유패션과장

   

"의류용 섬유업체와 소기업이 80%를 넘어 세계적인 변화에 대응이 힘듭니다. 산업용, 융복합 섬유개발 지원을 통해서.."

   

 

   

   대구경제의 주축이었던

   

섬유산업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를 통해

   

수출 효자 종목의 자리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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