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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찰 “산불 관련 범법행위로 300명 가까이 사법조치”
입력 2020.01.06 (22:22) 수정 2020.01.06 (22:34) 국제
수개월째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호주에서 산불 관련 범법행위로 300명 가까이 사법 조처됐다고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산불 피해가 가장 집중된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현지시간 6일 청소년 40명을 포함해 모두 183명에게 경고부터 형사 기소에 이르기까지의 법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산불 205건과 관련해 위법 행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 가운데 24명은 방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호주 산불의 상당수는 방화범들의 소행이라고 당국은 밝히고 있습니다.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지난 주말에 '발화 전면 금지' 조치를 어기고 음식 조리 등을 위해 불을 피웠다가 산불을 낸 3명도 기소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에서도 산불 관련 범죄로 16살 소년을 포함해 100여 명에게 지난달 법적 조처를 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9월 시작된 산불로 현재까지 23명이 숨지고, 한국 면적보다 약간 적은 약 8만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이 불에 타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호주 경찰 “산불 관련 범법행위로 300명 가까이 사법조치”
    • 입력 2020-01-06 22:22:42
    • 수정2020-01-06 22:34:09
    국제
수개월째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호주에서 산불 관련 범법행위로 300명 가까이 사법 조처됐다고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산불 피해가 가장 집중된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현지시간 6일 청소년 40명을 포함해 모두 183명에게 경고부터 형사 기소에 이르기까지의 법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산불 205건과 관련해 위법 행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 가운데 24명은 방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호주 산불의 상당수는 방화범들의 소행이라고 당국은 밝히고 있습니다.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지난 주말에 '발화 전면 금지' 조치를 어기고 음식 조리 등을 위해 불을 피웠다가 산불을 낸 3명도 기소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에서도 산불 관련 범죄로 16살 소년을 포함해 100여 명에게 지난달 법적 조처를 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9월 시작된 산불로 현재까지 23명이 숨지고, 한국 면적보다 약간 적은 약 8만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이 불에 타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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