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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이음장치 파손 '아찔'… 전수 조사
입력 2020.01.06 (18:20) 수정 2020.01.07 (09:23)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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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주 광안대교에서 교량과 교량을 잇는 이음 장치가 부서져 화물차 타이어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2003년 광안대교 개통 이후 이음 장치가 파손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부산시설공단은 광안대교 이음장치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안대교 바닥에 설치된 톱니 모양의 이음 장치입니다.

기온에 따라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교량이 안전하게 맞물릴 수 있도록 160m 간격으로 상판과 하판에 모두 90개 설치됐습니다.

1월 3일 광안대교 상판 중간 지점에서 이음 장치 일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전체 18m짜리 이음장치 중 1m 가량의 쇳덩이가 부서진 겁니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덤프트럭의 타이어가 파손됐지만, 운전 기사가 신고한 이후 부산시설공단의 신속한 교통 통제로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광안대교 개통 이후 17년 동안 이음장치가 파손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산시설공단은 큰 하중을 반복적으로 받아 장치를 고정하는 볼트 등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국/부산시설공단 교량시설팀장
"볼트 풀림이라든지 어떤 파손, 찌그러짐이라든지 이런 외관 상태를 점검하게 돼 있습니다. 이번 경우는 볼트 풀림이 하단부에서 뽑혔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발견하기가 어려운…."

다만 이음 장치가 교량을 지탱하는 주요 구조물과는 관련이 없는 부속품으로 광안대교 전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전문가와 함께 1월 중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이음 장치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 광안대교 이음장치 파손 '아찔'… 전수 조사
    • 입력 2020-01-07 02:48:30
    • 수정2020-01-07 09:23:33
    뉴스9(부산)
[앵커멘트]
지난주 광안대교에서 교량과 교량을 잇는 이음 장치가 부서져 화물차 타이어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2003년 광안대교 개통 이후 이음 장치가 파손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부산시설공단은 광안대교 이음장치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안대교 바닥에 설치된 톱니 모양의 이음 장치입니다.

기온에 따라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교량이 안전하게 맞물릴 수 있도록 160m 간격으로 상판과 하판에 모두 90개 설치됐습니다.

1월 3일 광안대교 상판 중간 지점에서 이음 장치 일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전체 18m짜리 이음장치 중 1m 가량의 쇳덩이가 부서진 겁니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덤프트럭의 타이어가 파손됐지만, 운전 기사가 신고한 이후 부산시설공단의 신속한 교통 통제로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광안대교 개통 이후 17년 동안 이음장치가 파손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산시설공단은 큰 하중을 반복적으로 받아 장치를 고정하는 볼트 등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국/부산시설공단 교량시설팀장
"볼트 풀림이라든지 어떤 파손, 찌그러짐이라든지 이런 외관 상태를 점검하게 돼 있습니다. 이번 경우는 볼트 풀림이 하단부에서 뽑혔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발견하기가 어려운…."

다만 이음 장치가 교량을 지탱하는 주요 구조물과는 관련이 없는 부속품으로 광안대교 전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전문가와 함께 1월 중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이음 장치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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