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00>우리지역 누가뛰나? ① 중구편

입력 2020.01.06 (18:00) 수정 2020.01.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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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백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울산 뉴스는
오늘부터 울산지역 선거구별
구도와 출마 후보들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중구 편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잡니다.


울산의 종갓집이자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중구,

21대 총선에서
6선을 노리는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에
맞서 당 안팎에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고, 여기에 박향로 지역위원장과
김광식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의 3파전이 예상됩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자서전 논란으로 시당 윤리심판원으로 부터 제명 처분을 받았다가 중앙당 재심에서 '당직 6개월 정지'로 징계 수위가 낮아지면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울산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최근 검찰 수사의 핵심 인물이 되면서
수사 결과와 당내 공천 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당에서는
현역 교체지수를 높이고 영남권 다선 의원을 중심으로 물갈이를 예고하면서
정갑윤 의원의 거취가 주목됩니다.

당에서는
문병원 전 시의원, 박성민 전 중구청장,
정연국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
조용수 전 중구청장,
이동우 전 울산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이 도전장을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남구 을과 중구를 놓고 고심중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행보도 관심사-ㅂ니다.

정의당에서는
이효상 전 시당위원장,
노동당은 이향희 전 시당위원장,
무소속 이철수 울산 사회교육연구소장도
도전에 나섭니다.

울산에서 6선의 최다선 의원이
탄생할지, 물갈이에 따른 여야의 새 인물들이 경쟁을 펼칠지, 당내 공천 과정과 중구 유권자들의 표심이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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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D-100>우리지역 누가뛰나? ① 중구편
    • 입력 2020-01-07 03:37:20
    • 수정2020-01-07 09:27:18
    뉴스9(울산)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백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울산 뉴스는 오늘부터 울산지역 선거구별 구도와 출마 후보들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중구 편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잡니다. 울산의 종갓집이자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중구, 21대 총선에서 6선을 노리는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에 맞서 당 안팎에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고, 여기에 박향로 지역위원장과 김광식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의 3파전이 예상됩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자서전 논란으로 시당 윤리심판원으로 부터 제명 처분을 받았다가 중앙당 재심에서 '당직 6개월 정지'로 징계 수위가 낮아지면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울산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최근 검찰 수사의 핵심 인물이 되면서 수사 결과와 당내 공천 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당에서는 현역 교체지수를 높이고 영남권 다선 의원을 중심으로 물갈이를 예고하면서 정갑윤 의원의 거취가 주목됩니다. 당에서는 문병원 전 시의원, 박성민 전 중구청장, 정연국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 조용수 전 중구청장, 이동우 전 울산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이 도전장을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남구 을과 중구를 놓고 고심중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행보도 관심사-ㅂ니다. 정의당에서는 이효상 전 시당위원장, 노동당은 이향희 전 시당위원장, 무소속 이철수 울산 사회교육연구소장도 도전에 나섭니다. 울산에서 6선의 최다선 의원이 탄생할지, 물갈이에 따른 여야의 새 인물들이 경쟁을 펼칠지, 당내 공천 과정과 중구 유권자들의 표심이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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