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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협 때만 '반짝 관심'?…재료연 승격 무산 위기
입력 2020.01.06 (20:50) 뉴스9(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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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남 경제계와

연구기관의 숙원사업이었던

재료연구소의 독립기관 승격이

무산될 위기입니다.



일본의 무역보복 위협 때

기술자립을 위해

반짝 관심을 보였던 법률안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에 타지 않는 마그네슘과

고강도 타이타늄 제조 기술.

다이아몬드급 탄소 코팅 기법,

우주선 외장재용 내열 소재,

뼈를 대체하는 세라믹과

3D 프린팅 가공기술.



창원에 본원을 둔

재료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성과로,

세계 최초이거나 최고 수식어가 붙은

첨단 기술입니다.



재료연구소는 독일 프라운호퍼,

일본 NIMS와 맞서는 수준을 갖춰

소재 강국이 된다는 목표입니다.



이정환/재료연구소 소장[인터뷰]

"새로운 혁신 소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술개발이 결국 국가 경쟁력이고 또한 세계 시장의 선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산하기관인 재료연구소가 독립 기관으로

승격하는 것이 중요 과제가 됐습니다.



지난해 일본의 무역 보복으로

재료연구소의 독립에 관심이 쏠렸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상공계가

지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재료연구소를 원으로

승격 분리하기 위한 법률개정안은

이미 발의된 상태.



하지만 20대 국회 임기를

불과 넉 달여 남겨 두고

아직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달 안으로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면 법률안은 폐기됩니다.



박완수/국회의원(법률개정안 발의)[녹취]

"일부 국회의원이 기구 확대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설득을 해서 2월 국회에서는 꼭 통과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재와 부품, 장비의 기술 자립은

국가적인 과제가 됐지만,

이를 수행할 핵심 기관인

재료연구소의 독립과 원 승격은

반짝 관심 속에

국회에서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 일본 위협 때만 '반짝 관심'?…재료연 승격 무산 위기
    • 입력 2020-01-07 05:20:17
    뉴스9(진주)
[앵커멘트]

경남 경제계와

연구기관의 숙원사업이었던

재료연구소의 독립기관 승격이

무산될 위기입니다.



일본의 무역보복 위협 때

기술자립을 위해

반짝 관심을 보였던 법률안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에 타지 않는 마그네슘과

고강도 타이타늄 제조 기술.

다이아몬드급 탄소 코팅 기법,

우주선 외장재용 내열 소재,

뼈를 대체하는 세라믹과

3D 프린팅 가공기술.



창원에 본원을 둔

재료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성과로,

세계 최초이거나 최고 수식어가 붙은

첨단 기술입니다.



재료연구소는 독일 프라운호퍼,

일본 NIMS와 맞서는 수준을 갖춰

소재 강국이 된다는 목표입니다.



이정환/재료연구소 소장[인터뷰]

"새로운 혁신 소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술개발이 결국 국가 경쟁력이고 또한 세계 시장의 선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산하기관인 재료연구소가 독립 기관으로

승격하는 것이 중요 과제가 됐습니다.



지난해 일본의 무역 보복으로

재료연구소의 독립에 관심이 쏠렸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상공계가

지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재료연구소를 원으로

승격 분리하기 위한 법률개정안은

이미 발의된 상태.



하지만 20대 국회 임기를

불과 넉 달여 남겨 두고

아직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달 안으로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면 법률안은 폐기됩니다.



박완수/국회의원(법률개정안 발의)[녹취]

"일부 국회의원이 기구 확대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설득을 해서 2월 국회에서는 꼭 통과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재와 부품, 장비의 기술 자립은

국가적인 과제가 됐지만,

이를 수행할 핵심 기관인

재료연구소의 독립과 원 승격은

반짝 관심 속에

국회에서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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