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사우디 사막을 횡단하라’…극한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개막

입력 2020.01.07 (06:50) 수정 2020.01.0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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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극한의 레이스로 유명한 다카르 랠리가 아프리카, 남미에 이어 처음으로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됐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 대회 '다카르 랠리'가 국토 대부분이 사막인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42회째인 이번 대회는 자동차, 트럭, 모터바이크 등 총 5개 차종별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2개 나라, 5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지난 5일 항구도시 제다에서 출발한 선수들은 관광·레저 신도시 '키디야'까지 약 2주 동안 7,900km에 이르는 12개 구간을 무사히 완주해야 합니다.

다카르 랠리는 1978년 첫 대회 이후 줄곧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경로로 진행되다가 2009년부터 남미에서 열리게 됐는데요.

하지만 자연 훼손 등의 이유로 남미 주요 국가들이 연이어 개최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올해 처음으로 남미 시대를 접고사우디아라비아로 무대를 옮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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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사우디 사막을 횡단하라’…극한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개막
    • 입력 2020-01-07 07:04:14
    • 수정2020-01-07 0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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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극한의 레이스로 유명한 다카르 랠리가 아프리카, 남미에 이어 처음으로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됐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 대회 '다카르 랠리'가 국토 대부분이 사막인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42회째인 이번 대회는 자동차, 트럭, 모터바이크 등 총 5개 차종별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2개 나라, 5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지난 5일 항구도시 제다에서 출발한 선수들은 관광·레저 신도시 '키디야'까지 약 2주 동안 7,900km에 이르는 12개 구간을 무사히 완주해야 합니다.

다카르 랠리는 1978년 첫 대회 이후 줄곧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경로로 진행되다가 2009년부터 남미에서 열리게 됐는데요.

하지만 자연 훼손 등의 이유로 남미 주요 국가들이 연이어 개최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올해 처음으로 남미 시대를 접고사우디아라비아로 무대를 옮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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