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야당 당원 남편 둔 교수 임용 반대" 논란
입력 2020.01.06 (15:10)
수정 2020.0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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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모 학과장이 교수 채용 과정에서 '야당 당원의 아내는 교수로 뽑아서는 안 된다'는 임용기준을 제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대 모 학과 교수들은 학과장이 여성 교수 채용 과정에서 "남편이 자유한국당 당원인 여성을 교수로 뽑으면 분란만 야기한다"고 하거나 "미혼인 다른 후보가 적합하다"고 말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과장은 특정인을 뽑아달라고 요구한 것을 거절하자 거짓을 폭로했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부산대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감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부산대 모 학과 교수들은 학과장이 여성 교수 채용 과정에서 "남편이 자유한국당 당원인 여성을 교수로 뽑으면 분란만 야기한다"고 하거나 "미혼인 다른 후보가 적합하다"고 말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과장은 특정인을 뽑아달라고 요구한 것을 거절하자 거짓을 폭로했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부산대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감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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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야당 당원 남편 둔 교수 임용 반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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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7 09:11:06
- 수정2020-01-07 09:15:23
부산대학교 모 학과장이 교수 채용 과정에서 '야당 당원의 아내는 교수로 뽑아서는 안 된다'는 임용기준을 제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대 모 학과 교수들은 학과장이 여성 교수 채용 과정에서 "남편이 자유한국당 당원인 여성을 교수로 뽑으면 분란만 야기한다"고 하거나 "미혼인 다른 후보가 적합하다"고 말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과장은 특정인을 뽑아달라고 요구한 것을 거절하자 거짓을 폭로했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부산대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감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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