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최희섭의 날 선포
입력 2003.05.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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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가 오늘을 최희섭의 날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스타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시카고에서 배종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은 최희섭의 날, 팬들에게 최희섭 베이스볼 카드 2만 장이 배포됐습니다.
⊙피트 하슨(최희섭 팬): 최희섭은 꾸준히 잘 치면서 홈런도 많습니다. 시카고 컵스에 최 선수가 있어서 너무 좋고 오랫 동안 있기를 바랍니다.
⊙기자: 구단측이 메이저리그 신인을 위해 최희섭의 날을 선포한 것은 매우 파격적인 일입니다.
⊙존 맥다나(시카고 컵스 부사장): 최희섭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는 뛰어난 수비수이자 강력한 힘을 가진 왼손 타자입니다.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 선수): 최희섭이 앞으로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며 우리의 미래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기자: 최희섭의 날을 맞아 시카고 총영사가 시구에 나섰고 시카고 동포들도 태극기를 흔들며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석균쇠(시카고 한인회장): 우리 동포 사회의 위상이 많이 올라가고 주류 사회에 우리 한인 동포사회를 알리게 됨으로써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 선수는 9회 초 2:1로 앞선 상황에서 1루 대수비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희섭(시카고 컵스): 오늘 저의 날인데 그래도 게임이 이기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야구장, 밖에 나왔을 때도 팬들이 저를 많이 좋아하는 걸 느꼈고요.
⊙기자: 미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아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희섭 선수가 현재 페이스를 그대로 이어갈 경우 올해의 최우수 신인상도 유력하다는 평가입니다.
시카고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
시카고에서 배종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은 최희섭의 날, 팬들에게 최희섭 베이스볼 카드 2만 장이 배포됐습니다.
⊙피트 하슨(최희섭 팬): 최희섭은 꾸준히 잘 치면서 홈런도 많습니다. 시카고 컵스에 최 선수가 있어서 너무 좋고 오랫 동안 있기를 바랍니다.
⊙기자: 구단측이 메이저리그 신인을 위해 최희섭의 날을 선포한 것은 매우 파격적인 일입니다.
⊙존 맥다나(시카고 컵스 부사장): 최희섭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는 뛰어난 수비수이자 강력한 힘을 가진 왼손 타자입니다.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 선수): 최희섭이 앞으로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며 우리의 미래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기자: 최희섭의 날을 맞아 시카고 총영사가 시구에 나섰고 시카고 동포들도 태극기를 흔들며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석균쇠(시카고 한인회장): 우리 동포 사회의 위상이 많이 올라가고 주류 사회에 우리 한인 동포사회를 알리게 됨으로써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 선수는 9회 초 2:1로 앞선 상황에서 1루 대수비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희섭(시카고 컵스): 오늘 저의 날인데 그래도 게임이 이기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야구장, 밖에 나왔을 때도 팬들이 저를 많이 좋아하는 걸 느꼈고요.
⊙기자: 미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아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희섭 선수가 현재 페이스를 그대로 이어갈 경우 올해의 최우수 신인상도 유력하다는 평가입니다.
시카고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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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컵스, 최희섭의 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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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가 오늘을 최희섭의 날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스타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시카고에서 배종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은 최희섭의 날, 팬들에게 최희섭 베이스볼 카드 2만 장이 배포됐습니다.
⊙피트 하슨(최희섭 팬): 최희섭은 꾸준히 잘 치면서 홈런도 많습니다. 시카고 컵스에 최 선수가 있어서 너무 좋고 오랫 동안 있기를 바랍니다.
⊙기자: 구단측이 메이저리그 신인을 위해 최희섭의 날을 선포한 것은 매우 파격적인 일입니다.
⊙존 맥다나(시카고 컵스 부사장): 최희섭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는 뛰어난 수비수이자 강력한 힘을 가진 왼손 타자입니다.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 선수): 최희섭이 앞으로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며 우리의 미래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기자: 최희섭의 날을 맞아 시카고 총영사가 시구에 나섰고 시카고 동포들도 태극기를 흔들며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석균쇠(시카고 한인회장): 우리 동포 사회의 위상이 많이 올라가고 주류 사회에 우리 한인 동포사회를 알리게 됨으로써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 선수는 9회 초 2:1로 앞선 상황에서 1루 대수비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희섭(시카고 컵스): 오늘 저의 날인데 그래도 게임이 이기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야구장, 밖에 나왔을 때도 팬들이 저를 많이 좋아하는 걸 느꼈고요.
⊙기자: 미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아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희섭 선수가 현재 페이스를 그대로 이어갈 경우 올해의 최우수 신인상도 유력하다는 평가입니다.
시카고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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