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에 신도시 건설

입력 2003.05.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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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신도시 부지로 경기도 김포시와 파주시가 확정됐습니다.
먼저 정부가 오늘 발표한 신도시 개발 계획을 김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김포시와 파주시에 480만 평과 275만 평 규모의 신도시가 각각 들어섭니다.
김포시 장기동과 양촌면 일대에 들어서는 신도시는 분당보다는 작고 일산보다는 큰 규모로 7만 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포 신도시는 송도 신도시나 김포 경제특구 등과 연계해 개발되며 지하철 9호선과 신공항철도 등 교통망이 확충됩니다.
파주시 교하면 일대에 건설되는 신도시에서는 4만 7000가구의 아파트 등이 공급됩니다.
기존의 운전교하지구 출판단지 등과 연계해 개발되며 제2자유로가 교통대책으로 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006년쯤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고 2008년 말쯤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도시 규모는 당초 1000만 평 안팎에서 충청권 신행정수도를 고려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최종찬(건설교통부 장관): 수도권에 대한 주택 수요는 조금은 영향을 받을 거라고 봐 가지고 아마 당초에 얘기하던 그 규모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로 해서...
⊙기자: 건설교통부는 내일 이같은 내용의 신도시 내용을 발표하고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합니다.
KBS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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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파주에 신도시 건설
    • 입력 2003-05-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수도권 신도시 부지로 경기도 김포시와 파주시가 확정됐습니다. 먼저 정부가 오늘 발표한 신도시 개발 계획을 김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김포시와 파주시에 480만 평과 275만 평 규모의 신도시가 각각 들어섭니다. 김포시 장기동과 양촌면 일대에 들어서는 신도시는 분당보다는 작고 일산보다는 큰 규모로 7만 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포 신도시는 송도 신도시나 김포 경제특구 등과 연계해 개발되며 지하철 9호선과 신공항철도 등 교통망이 확충됩니다. 파주시 교하면 일대에 건설되는 신도시에서는 4만 7000가구의 아파트 등이 공급됩니다. 기존의 운전교하지구 출판단지 등과 연계해 개발되며 제2자유로가 교통대책으로 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006년쯤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고 2008년 말쯤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도시 규모는 당초 1000만 평 안팎에서 충청권 신행정수도를 고려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최종찬(건설교통부 장관): 수도권에 대한 주택 수요는 조금은 영향을 받을 거라고 봐 가지고 아마 당초에 얘기하던 그 규모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로 해서... ⊙기자: 건설교통부는 내일 이같은 내용의 신도시 내용을 발표하고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합니다. KBS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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