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갈등’ 정부 합동대응반 운영…“24시간 대응”

입력 2020.01.08 (18:10) 수정 2020.01.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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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상황 악화에 대비해 기획재정부 1차관을 총괄 반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해양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합동 대응반은 기재부 1차관을 총괄 반장으로 하고, ①금융시장(금융위원회) ②국제유가(산업통상자원부) ③실물경제(산업통상자원부) ④해외건설(국토교통부) ⑤해운물류(해양수산부) 등 5개 분야별로 주무 부처 차관이 각 대응반을 이끌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분야별 대응반을 중심으로 소관 분야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상황 악화에 대비해 비상대응계획을 면밀히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필요시에는 상황별 조치를 선제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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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이란 갈등’ 정부 합동대응반 운영…“24시간 대응”
    • 입력 2020-01-08 18:10:03
    • 수정2020-01-08 19:03:32
    경제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상황 악화에 대비해 기획재정부 1차관을 총괄 반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해양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합동 대응반은 기재부 1차관을 총괄 반장으로 하고, ①금융시장(금융위원회) ②국제유가(산업통상자원부) ③실물경제(산업통상자원부) ④해외건설(국토교통부) ⑤해운물류(해양수산부) 등 5개 분야별로 주무 부처 차관이 각 대응반을 이끌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분야별 대응반을 중심으로 소관 분야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상황 악화에 대비해 비상대응계획을 면밀히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필요시에는 상황별 조치를 선제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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