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대책 영향…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폭 둔화
입력 2020.01.09 (15:10)
수정 2020.01.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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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 폭이 소폭 둔화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6일 0.20%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오름폭이 줄어든 것입니다.
15억 원 초과 고가아파트가 몰려 있는 동남권(강남4구)은 오름폭이 지난주 0.07%에서 0.04%로 줄었습니다.
서초구가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2%로 감소했고 강남구는 0.09%에서 0.05%로, 송파구는 0.07%에서 0.04%로 각각 상승 폭이 둔화했습니다.
12·16대책 이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늘어났지만 매수자들은 관망하면서 약세로 돌아선 곳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면적 76㎡는 금주 들어 12·16대책 직후보다 2천만∼3천만 원 더 떨어진 19억 5천만 원짜리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9억 원 이하 주택이 몰려 있는 강북구(0.09%)와 도봉구(0.07%), 노원구(0.07%) 등 일명 '노·도·강' 일대와 성북구(0.08%) 등지는 상승 폭이 지난주와 같거나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0.14%로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줄었고,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전셋값은 0.15% 올라 지난주(0.19%)에 이어 2주 연속 상승 폭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비해 경기도와 인천의 전셋값은 각각 0.17% 올라 지난주(0.14%, 0.11%)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12%로 지난주(0.11%)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감정원은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6일 0.20%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오름폭이 줄어든 것입니다.
15억 원 초과 고가아파트가 몰려 있는 동남권(강남4구)은 오름폭이 지난주 0.07%에서 0.04%로 줄었습니다.
서초구가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2%로 감소했고 강남구는 0.09%에서 0.05%로, 송파구는 0.07%에서 0.04%로 각각 상승 폭이 둔화했습니다.
12·16대책 이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늘어났지만 매수자들은 관망하면서 약세로 돌아선 곳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면적 76㎡는 금주 들어 12·16대책 직후보다 2천만∼3천만 원 더 떨어진 19억 5천만 원짜리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9억 원 이하 주택이 몰려 있는 강북구(0.09%)와 도봉구(0.07%), 노원구(0.07%) 등 일명 '노·도·강' 일대와 성북구(0.08%) 등지는 상승 폭이 지난주와 같거나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0.14%로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줄었고,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전셋값은 0.15% 올라 지난주(0.19%)에 이어 2주 연속 상승 폭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비해 경기도와 인천의 전셋값은 각각 0.17% 올라 지난주(0.14%, 0.11%)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12%로 지난주(0.11%)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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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6대책 영향…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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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9 15:10:15
- 수정2020-01-09 15:40:15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 폭이 소폭 둔화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6일 0.20%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오름폭이 줄어든 것입니다.
15억 원 초과 고가아파트가 몰려 있는 동남권(강남4구)은 오름폭이 지난주 0.07%에서 0.04%로 줄었습니다.
서초구가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2%로 감소했고 강남구는 0.09%에서 0.05%로, 송파구는 0.07%에서 0.04%로 각각 상승 폭이 둔화했습니다.
12·16대책 이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늘어났지만 매수자들은 관망하면서 약세로 돌아선 곳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면적 76㎡는 금주 들어 12·16대책 직후보다 2천만∼3천만 원 더 떨어진 19억 5천만 원짜리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9억 원 이하 주택이 몰려 있는 강북구(0.09%)와 도봉구(0.07%), 노원구(0.07%) 등 일명 '노·도·강' 일대와 성북구(0.08%) 등지는 상승 폭이 지난주와 같거나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0.14%로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줄었고,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전셋값은 0.15% 올라 지난주(0.19%)에 이어 2주 연속 상승 폭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비해 경기도와 인천의 전셋값은 각각 0.17% 올라 지난주(0.14%, 0.11%)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12%로 지난주(0.11%)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감정원은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6일 0.20%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오름폭이 줄어든 것입니다.
15억 원 초과 고가아파트가 몰려 있는 동남권(강남4구)은 오름폭이 지난주 0.07%에서 0.04%로 줄었습니다.
서초구가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2%로 감소했고 강남구는 0.09%에서 0.05%로, 송파구는 0.07%에서 0.04%로 각각 상승 폭이 둔화했습니다.
12·16대책 이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늘어났지만 매수자들은 관망하면서 약세로 돌아선 곳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면적 76㎡는 금주 들어 12·16대책 직후보다 2천만∼3천만 원 더 떨어진 19억 5천만 원짜리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9억 원 이하 주택이 몰려 있는 강북구(0.09%)와 도봉구(0.07%), 노원구(0.07%) 등 일명 '노·도·강' 일대와 성북구(0.08%) 등지는 상승 폭이 지난주와 같거나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0.14%로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줄었고,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전셋값은 0.15% 올라 지난주(0.19%)에 이어 2주 연속 상승 폭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비해 경기도와 인천의 전셋값은 각각 0.17% 올라 지난주(0.14%, 0.11%)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12%로 지난주(0.11%)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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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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