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에 투자합니다’…창업 재도전 펀드 출범
입력 2020.01.09 (17:20)
수정 2020.01.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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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구나 창업의 꿈을 꾸지만 실패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기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요.
경기도가 창업에 실패한 기업의 재기 창업을 돕는 펀드를 조성해 자금지원에 나섭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매출 20억 원을 달성한 전자부품 제조 업체 대표 이용구 씨.
올해엔 매출 30억 원을 바라보는 수출 중소기업이지만 이 씨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창업입니다.
첫 실패 뒤 뼈저리게 느낀 건 재도전의 어려움이었습니다.
[이용구/전자부품업체 대표 : "자금은 쉽지 않은 부분이구요. 사실 자금을 회사 스타트에 어떻게 시작하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고…"]
이렇게 창업 실패 이후 재기를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펀드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모두 150억 원 규모의 경기 재도전 펀드를 통해 지역 중소 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창업 투자 펀드 운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금 출자에는 경기도와 투자자문사, 시중은행, 대학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경기도가 출자한 80억 원은 모두 재창업 기업에 투자됩니다.
기술력은 있지만 신용이 낮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재창업 기업들이 주요 지원대상입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우리 사회 트렌드가 소위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그럴땐 아마도 새로운 도전들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경기 재도전 펀드는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의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누구나 창업의 꿈을 꾸지만 실패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기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요.
경기도가 창업에 실패한 기업의 재기 창업을 돕는 펀드를 조성해 자금지원에 나섭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매출 20억 원을 달성한 전자부품 제조 업체 대표 이용구 씨.
올해엔 매출 30억 원을 바라보는 수출 중소기업이지만 이 씨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창업입니다.
첫 실패 뒤 뼈저리게 느낀 건 재도전의 어려움이었습니다.
[이용구/전자부품업체 대표 : "자금은 쉽지 않은 부분이구요. 사실 자금을 회사 스타트에 어떻게 시작하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고…"]
이렇게 창업 실패 이후 재기를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펀드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모두 150억 원 규모의 경기 재도전 펀드를 통해 지역 중소 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창업 투자 펀드 운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금 출자에는 경기도와 투자자문사, 시중은행, 대학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경기도가 출자한 80억 원은 모두 재창업 기업에 투자됩니다.
기술력은 있지만 신용이 낮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재창업 기업들이 주요 지원대상입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우리 사회 트렌드가 소위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그럴땐 아마도 새로운 도전들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경기 재도전 펀드는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의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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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도전에 투자합니다’…창업 재도전 펀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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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9 17:21:28
- 수정2020-01-09 17:35:58
[앵커]
누구나 창업의 꿈을 꾸지만 실패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기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요.
경기도가 창업에 실패한 기업의 재기 창업을 돕는 펀드를 조성해 자금지원에 나섭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매출 20억 원을 달성한 전자부품 제조 업체 대표 이용구 씨.
올해엔 매출 30억 원을 바라보는 수출 중소기업이지만 이 씨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창업입니다.
첫 실패 뒤 뼈저리게 느낀 건 재도전의 어려움이었습니다.
[이용구/전자부품업체 대표 : "자금은 쉽지 않은 부분이구요. 사실 자금을 회사 스타트에 어떻게 시작하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고…"]
이렇게 창업 실패 이후 재기를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펀드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모두 150억 원 규모의 경기 재도전 펀드를 통해 지역 중소 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창업 투자 펀드 운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금 출자에는 경기도와 투자자문사, 시중은행, 대학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경기도가 출자한 80억 원은 모두 재창업 기업에 투자됩니다.
기술력은 있지만 신용이 낮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재창업 기업들이 주요 지원대상입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우리 사회 트렌드가 소위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그럴땐 아마도 새로운 도전들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경기 재도전 펀드는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의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누구나 창업의 꿈을 꾸지만 실패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기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요.
경기도가 창업에 실패한 기업의 재기 창업을 돕는 펀드를 조성해 자금지원에 나섭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매출 20억 원을 달성한 전자부품 제조 업체 대표 이용구 씨.
올해엔 매출 30억 원을 바라보는 수출 중소기업이지만 이 씨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창업입니다.
첫 실패 뒤 뼈저리게 느낀 건 재도전의 어려움이었습니다.
[이용구/전자부품업체 대표 : "자금은 쉽지 않은 부분이구요. 사실 자금을 회사 스타트에 어떻게 시작하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고…"]
이렇게 창업 실패 이후 재기를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펀드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모두 150억 원 규모의 경기 재도전 펀드를 통해 지역 중소 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창업 투자 펀드 운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금 출자에는 경기도와 투자자문사, 시중은행, 대학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경기도가 출자한 80억 원은 모두 재창업 기업에 투자됩니다.
기술력은 있지만 신용이 낮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재창업 기업들이 주요 지원대상입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우리 사회 트렌드가 소위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그럴땐 아마도 새로운 도전들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경기 재도전 펀드는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의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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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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