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美기지 공격 성공적…인명살상 목적 아냐”

입력 2020.01.10 (03:01) 수정 2020.01.10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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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은 미국인의 인명을 살상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군사 장비를 파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지데 혁명수비대 대공사령관은 성명에서 "이번 공격은 성공적이었다"며 "적절한 보복은 미군을 중동에서 내쫓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미사일 공격은 앞으로 중동에서 잇따라 실행할 대미 공격의 시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자데 사령관은 이와 함께 "이란은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 수백발을 보유했다"면서 "8일 미사일 공격 때 미국의 항공기와 무인기의 항법 시스템을 교란하는 사이버 공격도 병행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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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0 03:01:17
    • 수정2020-01-10 03:16:06
    국제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은 미국인의 인명을 살상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군사 장비를 파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지데 혁명수비대 대공사령관은 성명에서 "이번 공격은 성공적이었다"며 "적절한 보복은 미군을 중동에서 내쫓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미사일 공격은 앞으로 중동에서 잇따라 실행할 대미 공격의 시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자데 사령관은 이와 함께 "이란은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 수백발을 보유했다"면서 "8일 미사일 공격 때 미국의 항공기와 무인기의 항법 시스템을 교란하는 사이버 공격도 병행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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