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검찰, 곤 전 닛산 회장 조사 후 출국금지

입력 2020.01.10 (03:01) 수정 2020.01.1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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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검찰이 일본에서 형사 재판을 앞두고 레바논으로 달아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레바논 사법부는 검찰이 곤 전 회장을 일본에서 받은 범죄 혐의와 관련해 2시간 동안 심문한 뒤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부는 또 "검찰이 일본 당국에 곤 전 회장에 관한 사건 서류를 요청했다"며 "서류가 도착할 때까지 출국이 금지된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 검찰은 현재 곤 전 회장의 비리 혐의와 함께 2008년 적대국인 이스라엘 방문한 데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곤 전 회장은 2008년 초 전기차 생산과 관련한 협력을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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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바논 검찰, 곤 전 닛산 회장 조사 후 출국금지
    • 입력 2020-01-10 03:01:17
    • 수정2020-01-10 03:14:52
    국제
레바논 검찰이 일본에서 형사 재판을 앞두고 레바논으로 달아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레바논 사법부는 검찰이 곤 전 회장을 일본에서 받은 범죄 혐의와 관련해 2시간 동안 심문한 뒤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부는 또 "검찰이 일본 당국에 곤 전 회장에 관한 사건 서류를 요청했다"며 "서류가 도착할 때까지 출국이 금지된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 검찰은 현재 곤 전 회장의 비리 혐의와 함께 2008년 적대국인 이스라엘 방문한 데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곤 전 회장은 2008년 초 전기차 생산과 관련한 협력을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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