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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표 쓰지 않겠다”…남은 수사 영향은?
입력 2020.01.10 (07:07) 수정 2020.01.10 (07:1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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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은 법무부의 고위 검사 인사 발표 이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사퇴하지 않고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등 주요 수사들도 일단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법무부의 고위직 인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은 채 지금까지 발표로 갈음하겠다고만 했습니다.

맞대응을 피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기류를 반영하듯 검찰 내부 게시판 등에도 인사 관련 불만이 터져나오는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때 사퇴설이 돌았던 윤석열 총장 역시 자리를 지키겠다고 주변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총장은 이번에 인사가 난 대검 간부 등과 어제 점심을 같이 했는데 인사와 관련해 특별한 말은 없었다고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오히려 윤 총장은 간부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등이 관련된 현재 수사들에 대해서도 계속 해나가겠다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어제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송 시장의 공약 개발에 도움을 준 것으로 검찰이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연초 송병기 울산경제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 일정 차질은 어느 정도 예상돼왔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수사가 2건은 마무리 분위기입니다.

가족 비리 의혹 관련해서 조 전 장관이 이미 재판에 넘겨졌고, 유재수 감찰 중단 의혹 사건에선 한 차례 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기소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윤석열 “사표 쓰지 않겠다”…남은 수사 영향은?
    • 입력 2020-01-10 07:08:42
    • 수정2020-01-10 07:14:28
    뉴스광장
[앵커]

검찰은 법무부의 고위 검사 인사 발표 이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사퇴하지 않고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등 주요 수사들도 일단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법무부의 고위직 인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은 채 지금까지 발표로 갈음하겠다고만 했습니다.

맞대응을 피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기류를 반영하듯 검찰 내부 게시판 등에도 인사 관련 불만이 터져나오는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때 사퇴설이 돌았던 윤석열 총장 역시 자리를 지키겠다고 주변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총장은 이번에 인사가 난 대검 간부 등과 어제 점심을 같이 했는데 인사와 관련해 특별한 말은 없었다고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오히려 윤 총장은 간부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등이 관련된 현재 수사들에 대해서도 계속 해나가겠다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어제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송 시장의 공약 개발에 도움을 준 것으로 검찰이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연초 송병기 울산경제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 일정 차질은 어느 정도 예상돼왔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수사가 2건은 마무리 분위기입니다.

가족 비리 의혹 관련해서 조 전 장관이 이미 재판에 넘겨졌고, 유재수 감찰 중단 의혹 사건에선 한 차례 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기소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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