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배움이 주는 기쁨’…서울도서관 문해학습 전시회

입력 2020.01.10 (10:05) 수정 2020.01.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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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이 이달 31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를 엽니다.

서울시 문해학습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늦은 배움을 통해 얻은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울도서관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간직했던 꿈을 그림과 함께 풀어내면서 느낀 감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해학습자들이 늦은 배움으로 얻은 자신감과 행복감을 자유롭게 표현한 책 158권과 서울지역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시민들에게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잠재적인 문해학습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0년 이후 발간된 서울도서관 소장 도서도 함께 소개됩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배움의 즐거움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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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0 10:05:30
    • 수정2020-01-10 16:44:06
    사회
서울도서관이 이달 31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를 엽니다.

서울시 문해학습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늦은 배움을 통해 얻은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울도서관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간직했던 꿈을 그림과 함께 풀어내면서 느낀 감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해학습자들이 늦은 배움으로 얻은 자신감과 행복감을 자유롭게 표현한 책 158권과 서울지역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시민들에게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잠재적인 문해학습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0년 이후 발간된 서울도서관 소장 도서도 함께 소개됩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배움의 즐거움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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