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 발언 유출 의혹 공무원, 보복성 발령 논란

입력 2020.0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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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이 군수의 촛불집회 폄하 발언을 유출한 것으로 의심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 보복성 발령을 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9월 송귀근 군수의 '촛불집회 폄하' 발언을 녹음해 유출한 것으로 지목된 6급 공무원 A 씨를,



최근 신안의 한 섬으로 파견했습니다.



  A 씨는 고흥군 감사 부서에서 휴대전화를 제출하라고 강압적으로 요구했고, 



자신은 녹음을 하지 않았다며 이를 거부하자 군이 보복성 발령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흥군은 공무원 기강 확립을 위해 유출자를 조사한 것이며, 인사 교류는 신안군이 먼저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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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수 발언 유출 의혹 공무원, 보복성 발령 논란
    • 입력 2020-01-10 11:00:58
    930뉴스(광주)

  고흥군이 군수의 촛불집회 폄하 발언을 유출한 것으로 의심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 보복성 발령을 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9월 송귀근 군수의 '촛불집회 폄하' 발언을 녹음해 유출한 것으로 지목된 6급 공무원 A 씨를,

최근 신안의 한 섬으로 파견했습니다.

  A 씨는 고흥군 감사 부서에서 휴대전화를 제출하라고 강압적으로 요구했고, 

자신은 녹음을 하지 않았다며 이를 거부하자 군이 보복성 발령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흥군은 공무원 기강 확립을 위해 유출자를 조사한 것이며, 인사 교류는 신안군이 먼저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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