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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검찰 대학살’, 전두환 정권 야만보다 심각한 야만”
입력 2020.01.10 (11:02) 수정 2020.01.10 (14:21) 정치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법무장관의 검찰 고위급 인사 단행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하고 추 장관이 실행한 '윤석열 검찰 대학살'은 전두환 정권 야만보다 심각한 야만"이라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권 범죄를 수사하는 검찰 핵심부를 권력이 통째로 들어내는 망동은 전두환 시절에도 없었다. 역사는 문재인 정권을 전두환 독재를 능가하는 최악의 독재 정권으로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은 검찰 중간간부에 대한 2차 대학살을 계획하고 있다. 정권 범죄 수사를 흔적도 없이 날려버리겠다는 음모"라며 "문 대통령 퇴임 후 드러날 가능성이 있는 대통령과 가족, 측근의 범죄를 암장하기 위해 권력에 아부하는 검사들로 채우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검찰 대학살'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 추미애 장관을 경질하라"고 요구하며 "문 대통령이 한국당 요구를 거부할 경우 국민은 총선에서 야만의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박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 출마가 유력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연말연시에 지역구 행사에 함께 다녔다며 "지역구 물려주고 물려받기", "구로을 커넥션"이라고 지적하며 "박 장관과 윤 전 실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며 선관위와 검찰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추 장관은 야당 의원 시절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총리에게 국정원 댓글 수사를 담당한 당시 윤석열 수사팀을 배제했다며 맹비난했다"며 "추 장관이 청와대와 그 측근을 수사한 검사들을 수사 배제한 현재 상황을 보고 국민들은 '추로남불'이라고 조롱하는 실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의 시작은 절대 권력자로부터 검찰이 인사 독립성을 확보하고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여당과 청와대는 더 이상 이런 추잡한 인사 통해 검찰을 장악하려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심 원내대표와 한국당 의원 20여 명은 이후 청와대 앞에서 규탄 회견을 열고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당내 '검찰 학살 진상규명 TF'를 구성해 잘못을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추 장관의 검찰 고위급 인사 단행과 관련해 법무부를 항의 방문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당 “‘검찰 대학살’, 전두환 정권 야만보다 심각한 야만”
    • 입력 2020-01-10 11:02:57
    • 수정2020-01-10 14:21:01
    정치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법무장관의 검찰 고위급 인사 단행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하고 추 장관이 실행한 '윤석열 검찰 대학살'은 전두환 정권 야만보다 심각한 야만"이라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권 범죄를 수사하는 검찰 핵심부를 권력이 통째로 들어내는 망동은 전두환 시절에도 없었다. 역사는 문재인 정권을 전두환 독재를 능가하는 최악의 독재 정권으로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은 검찰 중간간부에 대한 2차 대학살을 계획하고 있다. 정권 범죄 수사를 흔적도 없이 날려버리겠다는 음모"라며 "문 대통령 퇴임 후 드러날 가능성이 있는 대통령과 가족, 측근의 범죄를 암장하기 위해 권력에 아부하는 검사들로 채우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검찰 대학살'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 추미애 장관을 경질하라"고 요구하며 "문 대통령이 한국당 요구를 거부할 경우 국민은 총선에서 야만의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박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 출마가 유력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연말연시에 지역구 행사에 함께 다녔다며 "지역구 물려주고 물려받기", "구로을 커넥션"이라고 지적하며 "박 장관과 윤 전 실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며 선관위와 검찰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추 장관은 야당 의원 시절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총리에게 국정원 댓글 수사를 담당한 당시 윤석열 수사팀을 배제했다며 맹비난했다"며 "추 장관이 청와대와 그 측근을 수사한 검사들을 수사 배제한 현재 상황을 보고 국민들은 '추로남불'이라고 조롱하는 실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의 시작은 절대 권력자로부터 검찰이 인사 독립성을 확보하고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여당과 청와대는 더 이상 이런 추잡한 인사 통해 검찰을 장악하려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심 원내대표와 한국당 의원 20여 명은 이후 청와대 앞에서 규탄 회견을 열고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당내 '검찰 학살 진상규명 TF'를 구성해 잘못을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추 장관의 검찰 고위급 인사 단행과 관련해 법무부를 항의 방문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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