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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유엔 대사, 화해 제스처 잇따라…대이란 제재는?
입력 2020.01.10 (12:31) 수정 2020.01.10 (12:35)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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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이 유엔을 통한 협상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 이란 대사가 잇따라 협상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제재 확대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제 조건 없이 이란과 진지한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

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이란이 번영하고 세계와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갖길 원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켈리 크래프트/유엔 주재 미국 대사 :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명확히 밝힌 것처럼 우리는 이란의 미래, 큰 미래를 원합니다."]

미군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는 미국과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고, 향후에도 이를 위한 추가 행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켈리 크래프트/유엔 주재 미국 대사 : "우리는 미국인 보호라는 고유한 자기방어 권리를 행사하 데 필요하다면 즉시 행동에 나설 겁니다."]

크래프트 대사는 미국은 포용할 준비가 돼 있고, 이 작업에서 기꺼이 동반자를 찾을 수 있기 바란다며 이란을 향해 화해의 손짓을 보냈습니다.

이에 앞서 마지드 타크트-라반치 유엔 주재 이란 대사도 이란이 긴장 고조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한을 유엔 사무총장과 안보리에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재재 확대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살인적 제재를 경고한 지 하루만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은 대 이란 제재를 증가시켰습니다. 매우 가혹할 정도로 상당히 확대시켰습니다. 방금 승인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9월 이후 이란을 상대로 교역과 금융, 물자 유입 등을 틀어막는 고강도 제재를 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추가 제재가 이란의 재화나 기계류 수입을 막고 이란의 제재 회피를 돕는 업체와 은행, 개인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조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미·이란 유엔 대사, 화해 제스처 잇따라…대이란 제재는?
    • 입력 2020-01-10 12:33:33
    • 수정2020-01-10 12:35:00
    뉴스 12
[앵커]

미국과 이란이 유엔을 통한 협상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 이란 대사가 잇따라 협상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제재 확대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제 조건 없이 이란과 진지한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

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이란이 번영하고 세계와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갖길 원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켈리 크래프트/유엔 주재 미국 대사 :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명확히 밝힌 것처럼 우리는 이란의 미래, 큰 미래를 원합니다."]

미군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는 미국과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고, 향후에도 이를 위한 추가 행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켈리 크래프트/유엔 주재 미국 대사 : "우리는 미국인 보호라는 고유한 자기방어 권리를 행사하 데 필요하다면 즉시 행동에 나설 겁니다."]

크래프트 대사는 미국은 포용할 준비가 돼 있고, 이 작업에서 기꺼이 동반자를 찾을 수 있기 바란다며 이란을 향해 화해의 손짓을 보냈습니다.

이에 앞서 마지드 타크트-라반치 유엔 주재 이란 대사도 이란이 긴장 고조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한을 유엔 사무총장과 안보리에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재재 확대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살인적 제재를 경고한 지 하루만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은 대 이란 제재를 증가시켰습니다. 매우 가혹할 정도로 상당히 확대시켰습니다. 방금 승인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9월 이후 이란을 상대로 교역과 금융, 물자 유입 등을 틀어막는 고강도 제재를 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추가 제재가 이란의 재화나 기계류 수입을 막고 이란의 제재 회피를 돕는 업체와 은행, 개인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조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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