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 피해 돕자’ 디캐프리오 3백만 달러 기부…니콜 키드먼·크리스 헴스워스도 동참

입력 2020.01.10 (13:56) 수정 2020.01.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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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스타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호주인들을 돕기 위해 잇따라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화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호주 산불 피해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자신이 후원하는 환경재단 '어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3백만 달러(34억8천만 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스 얼라이언스는 "재앙적인 호주 산불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호주 산불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국적의 배우 니콜 키드먼과 남편인 가수 키스 어번은 50만 달러(5억8천만 원)를 기부했습니다.

호주 출신 영화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도 100만 호주달러(8억 원)를 내놓았습니다.

헴스워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산불과의 싸움을 돕고 싶다"고 적은 뒤 팔로워들에게도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영국 팝스타 엘튼 존은 시드니에서 가졌던 콘서트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유명 록밴드 메탈리카도 자신들의 재단 '올 위드 마이 핸즈'와 함께 75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미국 팝가수 핑크 역시 5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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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산불 피해 돕자’ 디캐프리오 3백만 달러 기부…니콜 키드먼·크리스 헴스워스도 동참
    • 입력 2020-01-10 13:56:46
    • 수정2020-01-10 14: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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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스타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호주인들을 돕기 위해 잇따라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화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호주 산불 피해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자신이 후원하는 환경재단 '어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3백만 달러(34억8천만 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스 얼라이언스는 "재앙적인 호주 산불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호주 산불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국적의 배우 니콜 키드먼과 남편인 가수 키스 어번은 50만 달러(5억8천만 원)를 기부했습니다.

호주 출신 영화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도 100만 호주달러(8억 원)를 내놓았습니다.

헴스워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산불과의 싸움을 돕고 싶다"고 적은 뒤 팔로워들에게도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영국 팝스타 엘튼 존은 시드니에서 가졌던 콘서트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유명 록밴드 메탈리카도 자신들의 재단 '올 위드 마이 핸즈'와 함께 75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미국 팝가수 핑크 역시 5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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