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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상풍력발전 어민 반발..민관 갈등
입력 2020.01.10 (17:10) 수정 2020.01.11 (02:59)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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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이
태안 앞바다에 추진중인 가운데,
일부 어민들이 태안군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어장 황폐화를 이유로 든 반면,
태안군은 해사 채취불허에 따른
반발심 때문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태안 만리포에서 25km 떨어진 해상.

2조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4백MW 규모의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입니다.

발전기 50기로 연간 98만MW시,
약 3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있는
규모입니다.

태안군을 이를 통해
세수 증대와 기금 출연 등
해마다 4백억 원의 주민혜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민들이
어장이 황폐화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장희 /태안 서부선주협회장 [인터뷰]
어장을 설치하면 길이가 800m에서 1km가 넘고요. 풍력단지가 설치되면 기둥이 있을거란 말예요. 그러면 조류로 인해서 그 기둥에 어장이 감긴다든지 이런 피해가 분명히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해외 풍력발전단지 사례를 볼 때
어장 피해 등의 우려는 기우라는
입장입니다.

또 그동안 바닷모래 채취로
어민들이 해마다 40억 원에서 65억 원의
어류 종묘 방류 사업을 지원받아 왔는데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사 채취를 불허하자 이에 따른 반발로
해상풍력발전까지 반대한다는 주장입니다.

가세로 / 태안군수[인터뷰]
(해상풍력발전)은 그 주위에 집어시설을 만들고 산란시설 서식처를 만들기 때문에,
해사 모래를 채취해 가서 우리 자원을 밖으로 반출되고 유실되는 그런 차원의 것과는
정반대의 개념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쯤
어민들이 대규모 반대집회를 예고해
갈등이 커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 태안 해상풍력발전 어민 반발..민관 갈등
    • 입력 2020-01-11 02:58:42
    • 수정2020-01-11 02:59:43
    뉴스9(대전)
[앵커멘트]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이
태안 앞바다에 추진중인 가운데,
일부 어민들이 태안군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어장 황폐화를 이유로 든 반면,
태안군은 해사 채취불허에 따른
반발심 때문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태안 만리포에서 25km 떨어진 해상.

2조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4백MW 규모의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입니다.

발전기 50기로 연간 98만MW시,
약 3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있는
규모입니다.

태안군을 이를 통해
세수 증대와 기금 출연 등
해마다 4백억 원의 주민혜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민들이
어장이 황폐화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장희 /태안 서부선주협회장 [인터뷰]
어장을 설치하면 길이가 800m에서 1km가 넘고요. 풍력단지가 설치되면 기둥이 있을거란 말예요. 그러면 조류로 인해서 그 기둥에 어장이 감긴다든지 이런 피해가 분명히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해외 풍력발전단지 사례를 볼 때
어장 피해 등의 우려는 기우라는
입장입니다.

또 그동안 바닷모래 채취로
어민들이 해마다 40억 원에서 65억 원의
어류 종묘 방류 사업을 지원받아 왔는데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사 채취를 불허하자 이에 따른 반발로
해상풍력발전까지 반대한다는 주장입니다.

가세로 / 태안군수[인터뷰]
(해상풍력발전)은 그 주위에 집어시설을 만들고 산란시설 서식처를 만들기 때문에,
해사 모래를 채취해 가서 우리 자원을 밖으로 반출되고 유실되는 그런 차원의 것과는
정반대의 개념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쯤
어민들이 대규모 반대집회를 예고해
갈등이 커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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