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골 주인공 리버풀 무패 저지 선봉

입력 2020.01.11 (21:34) 수정 2020.01.1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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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70여미터 원더골이 프리미어리그 공식 12월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이 기세를 몰아 내일 새벽 리버풀의 무패 행진을 막을 수 있을까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버풀전을 앞둔 모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비장하면서도 재치 넘쳤습니다.

[모리뉴/토트넘 감독 : "아마 이 자리에서 우리가 리버풀을 이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와 이 옆에 앉아있는 직원 두 명 뿐일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모리뉴 감독의 말대로 선두 리버풀은 올 시즌 19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벌이는 강팀입니다.

공격에는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피르미뉴 삼각 편대가 버티고 있습니다.

발롱도르 후보 판다이크를 앞세운 수비진도 유럽 최강입니다.

반면 토트넘이 믿을 건 손흥민의 발끝입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상 때문에 손흥민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때마침 오늘, 손흥민의 번리전 폭풍 드리블 골이 프리미어리그 공식 12월의 골로 선정되면서, 토트넘 팬들의 손흥민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습니다.

손흥민이 시즌 11호 골이자, 리버풀의 무패 행진 저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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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의 골 주인공 리버풀 무패 저지 선봉
    • 입력 2020-01-11 21:35:30
    • 수정2020-01-12 00:25:31
    뉴스 9
[앵커]

손흥민의 70여미터 원더골이 프리미어리그 공식 12월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이 기세를 몰아 내일 새벽 리버풀의 무패 행진을 막을 수 있을까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버풀전을 앞둔 모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비장하면서도 재치 넘쳤습니다.

[모리뉴/토트넘 감독 : "아마 이 자리에서 우리가 리버풀을 이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와 이 옆에 앉아있는 직원 두 명 뿐일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모리뉴 감독의 말대로 선두 리버풀은 올 시즌 19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벌이는 강팀입니다.

공격에는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피르미뉴 삼각 편대가 버티고 있습니다.

발롱도르 후보 판다이크를 앞세운 수비진도 유럽 최강입니다.

반면 토트넘이 믿을 건 손흥민의 발끝입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상 때문에 손흥민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때마침 오늘, 손흥민의 번리전 폭풍 드리블 골이 프리미어리그 공식 12월의 골로 선정되면서, 토트넘 팬들의 손흥민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습니다.

손흥민이 시즌 11호 골이자, 리버풀의 무패 행진 저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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