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20.01.13 (08:28) 수정 2020.01.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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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시간,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KBS가 발굴해낸 한국 축구의 유망주죠?

세계적인 축구 스타 이강인 씨를 탄생시킨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가 6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제2의 이강인’을 기대케 하는 ‘날아라 슛돌이’ 7기들의 실력,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그 전에, 대세 스타 ‘펭수’와 깜짝 만남을 가진 ‘윌벤져스’ 형제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펭귄 옷을 입고 온 집안을 누빌 정도로 펭수에 푹 빠진 ‘윌벤져스’, 눈썰매장에 가서도 오직 펭수 생각뿐인데요.

[윌리엄 : "나 펭수 보고 싶다. 여기엔 펭귄 없어."]

그때, 거짓말처럼 ‘윌벤져스’ 앞에 펭수가 나타납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멋지게 내려오지만~ 거대한 펭수의 실물에 벤틀리는 울음을 터뜨리는데요.

[ 벤틀리 : "아니야, 아니야!"]

그래도 형 윌리엄은 반갑게 맞아주네요~

[윌리엄 : "펭수야! 펭수 진짜 맞아?"]

[펭수 : "윌리엄, 펭하!"]

[윌리엄 : "윌하!"]

윌리엄 덕분에 기분이 풀린 펭수, 신나게 눈싸움을 시작하는데요.

[펭수 : "내가 더 큰 거 만들어… 아, 내 부리. 부리 다쳤어. 잠깐만."]

다섯 살배기 윌리엄을 이기려 급기야 매니저까지 동원합니다!

[펭수 : "매니저, 얼음 큰 걸로 갖고 와 봐."]

[윌리엄 : "아빠! 진짜 헐크(만큼) 큰 거 갖고 와!"]

[펭수 : "매니저! 더 큰 걸로 가져오세요. 지금 KBS 와서 EBS 망신 하는 겁니까? 지금 김명중이 얼마나 서운해 하겠어요?"]

게임에 끼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벤틀리를 위해 펭수, 준비한 선물을 건넵니다.

[샘 해밍턴 : "쓸래?"]

[벤틀리 : "아니야, 싫어."]

이번 주엔 벤틀리와 조금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해볼게요~

‘날아라 슛돌이’ 7기가 이강인 선수의 애정 어린 응원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이강인 : "축구를 즐겁게 하고 더 잘하려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으면 좋겠어. ‘슛돌이’ 파이팅!"]

14년 만에 돌아온 원년 멤버 김종국 씨와 새 멤버 양세찬 씨가 임시 코치로 합류했는데요.

[김종국 : "애들이 더 세졌습니다."]

[양세찬 : "지금 최악입니다. 온지 한 시간도 안 됐거든요? 집에 가고 싶어요."]

힘겨운 두 코치를 위해 출격한 ‘슈퍼맨’ 아빠가 있죠?

바로, 스페셜 감독으로 온 축구 선수 이동국 씹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훈련에 돌입하지만, 김종국 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김종국 : "예전에 ‘슛돌이’ 할 때 아마 첫 게임이 (스코어) 20대 0인가로 졌을걸? 20몇 대 0으로."]

[양세찬 : "20대 0으로 졌다고요?"]

[김종국 : "어, 차범근 축구 교실이랑 해가지고."]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놀라운 일들이 펼쳐집니다!

시작한지 3초 만에 등번호 6번을 단 정원 군이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넣은 건데요.

2대 1로 뒤지는 상황에서도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동점 골을 만듭니다!

‘날아라 슛돌이’ 7기, 시작이 정말 좋은데요?

과연 ‘슛돌이’들이 첫 경기에서 첫 승까지 거뒀을지, 내일 밤 방송에서 확인하세요!

배우 소유진 씨가 ‘해피투게더’ 스페셜 MC로 나섰습니다!

백종원 씨와 결혼 8년 차라는 소유진 씨, 이제는 남편이 인기가 더 많다는 걸 몸소 느낀다는 데요,

[소유진 : "아이들이랑 이렇게 다녀도 아빠는 워낙 엄마들도 막 사진 찍자고 이런 걸 많이 하니까. 아이들이 이제는 (아빠의 인지도를) 알아요. (사람들이 오면) 엄마한테 그냥 오고, 아빠는 사진 찍고."]

TV만 틀었다 하면 나오는 아빠지만 아이들은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는데요.

[소유진 : "남편 거 모니터 잘 못하고 할 때 TV 연결해가지고 모니터 막 하면서 그래요. 그럼 유튜브 같은 것도 시작에 ‘안녕하십니까, 백종원입니다’ 이런 걸로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보면) “‘안녕하십니까, 백종원’ 싫어! ‘안녕하십니까, 백종원’ 말고 다른 거 봐!” (이래요.)"]

바쁜 아빠가 미워도, 피는 못 속이는 법이죠?

특히 둘째 딸 서현이는 백종원 씨를 쏙 빼닮아 놀라운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는데요.

[소유진 : "요리 하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하고 그래서 아침마다 두부도 직접 만들어서."]

[김규리 : "두부를 만든다고?"]

[소유진 : "그 전날 (콩을) 불려놓기만 해요. 그럼 한 숨 끓여가지고 뜨거운 것만 제가 해주고 다시 또 식히면 거기다 자기가 간수해서 (두부를 만들어요)."]

백종원 씨 뒤를 이어 셰프가 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네요~

대한민국 최초 씨름 서바이벌 ‘씨름의 희열’, 조별 리그전 B조의 경합이 펼쳐졌습니다!

B조는 장사 출신 선수들이 모인 ‘죽음의 조’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첫 대결은 금강장사 10회에 빛나는 최정만 선수와 일명 ‘씨름돌’로 불리는 태백장사 허선행 선숩니다.

[최정만 : "남들한텐 다 져도 허선행한텐 질 수 없어요."]

[허선행 : "제가 금강급 때 졌기 때문에 복수전 하면 돼요."]

패기 있게 도전한 허선행 선수, ‘최정만’이라는 높은 산을 넘지 못했는데요.

다음 경기는 태백장사 박정우 선수와 금강장사에 세 차례나 오른 황재원 선순데요.

두 사람 중, 모든 선수들이 탈락자로 지목한 사람은 바로~

[전도언 : "박정우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준호 : "박정우 선수가 하지 않을까?"]

하지만 박정우 선수가 예상을 깨고 2대 0으로 황재원 선수를 무너뜨립니다!

생각지 못한 패배에 대한 충격이 컸던 걸까요?

결국 황재원 선수는 마지막 대결에서도 허선행 선수의 끈질긴 안다리 기술에 밀려 최종 탈락자가 되고 마는데요.

[황재원 : "태극장사 시합은 끝났지만 설날 시합도 한 번 멋지게 준비해서 가야죠."]

이번 주엔 또 어떤 모래판 위 전쟁이 펼쳐질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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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20-01-13 08:30:04
    • 수정2020-01-13 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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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시간,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KBS가 발굴해낸 한국 축구의 유망주죠?

세계적인 축구 스타 이강인 씨를 탄생시킨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가 6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제2의 이강인’을 기대케 하는 ‘날아라 슛돌이’ 7기들의 실력,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그 전에, 대세 스타 ‘펭수’와 깜짝 만남을 가진 ‘윌벤져스’ 형제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펭귄 옷을 입고 온 집안을 누빌 정도로 펭수에 푹 빠진 ‘윌벤져스’, 눈썰매장에 가서도 오직 펭수 생각뿐인데요.

[윌리엄 : "나 펭수 보고 싶다. 여기엔 펭귄 없어."]

그때, 거짓말처럼 ‘윌벤져스’ 앞에 펭수가 나타납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멋지게 내려오지만~ 거대한 펭수의 실물에 벤틀리는 울음을 터뜨리는데요.

[ 벤틀리 : "아니야, 아니야!"]

그래도 형 윌리엄은 반갑게 맞아주네요~

[윌리엄 : "펭수야! 펭수 진짜 맞아?"]

[펭수 : "윌리엄, 펭하!"]

[윌리엄 : "윌하!"]

윌리엄 덕분에 기분이 풀린 펭수, 신나게 눈싸움을 시작하는데요.

[펭수 : "내가 더 큰 거 만들어… 아, 내 부리. 부리 다쳤어. 잠깐만."]

다섯 살배기 윌리엄을 이기려 급기야 매니저까지 동원합니다!

[펭수 : "매니저, 얼음 큰 걸로 갖고 와 봐."]

[윌리엄 : "아빠! 진짜 헐크(만큼) 큰 거 갖고 와!"]

[펭수 : "매니저! 더 큰 걸로 가져오세요. 지금 KBS 와서 EBS 망신 하는 겁니까? 지금 김명중이 얼마나 서운해 하겠어요?"]

게임에 끼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벤틀리를 위해 펭수, 준비한 선물을 건넵니다.

[샘 해밍턴 : "쓸래?"]

[벤틀리 : "아니야, 싫어."]

이번 주엔 벤틀리와 조금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해볼게요~

‘날아라 슛돌이’ 7기가 이강인 선수의 애정 어린 응원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이강인 : "축구를 즐겁게 하고 더 잘하려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으면 좋겠어. ‘슛돌이’ 파이팅!"]

14년 만에 돌아온 원년 멤버 김종국 씨와 새 멤버 양세찬 씨가 임시 코치로 합류했는데요.

[김종국 : "애들이 더 세졌습니다."]

[양세찬 : "지금 최악입니다. 온지 한 시간도 안 됐거든요? 집에 가고 싶어요."]

힘겨운 두 코치를 위해 출격한 ‘슈퍼맨’ 아빠가 있죠?

바로, 스페셜 감독으로 온 축구 선수 이동국 씹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훈련에 돌입하지만, 김종국 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김종국 : "예전에 ‘슛돌이’ 할 때 아마 첫 게임이 (스코어) 20대 0인가로 졌을걸? 20몇 대 0으로."]

[양세찬 : "20대 0으로 졌다고요?"]

[김종국 : "어, 차범근 축구 교실이랑 해가지고."]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놀라운 일들이 펼쳐집니다!

시작한지 3초 만에 등번호 6번을 단 정원 군이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넣은 건데요.

2대 1로 뒤지는 상황에서도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동점 골을 만듭니다!

‘날아라 슛돌이’ 7기, 시작이 정말 좋은데요?

과연 ‘슛돌이’들이 첫 경기에서 첫 승까지 거뒀을지, 내일 밤 방송에서 확인하세요!

배우 소유진 씨가 ‘해피투게더’ 스페셜 MC로 나섰습니다!

백종원 씨와 결혼 8년 차라는 소유진 씨, 이제는 남편이 인기가 더 많다는 걸 몸소 느낀다는 데요,

[소유진 : "아이들이랑 이렇게 다녀도 아빠는 워낙 엄마들도 막 사진 찍자고 이런 걸 많이 하니까. 아이들이 이제는 (아빠의 인지도를) 알아요. (사람들이 오면) 엄마한테 그냥 오고, 아빠는 사진 찍고."]

TV만 틀었다 하면 나오는 아빠지만 아이들은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는데요.

[소유진 : "남편 거 모니터 잘 못하고 할 때 TV 연결해가지고 모니터 막 하면서 그래요. 그럼 유튜브 같은 것도 시작에 ‘안녕하십니까, 백종원입니다’ 이런 걸로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보면) “‘안녕하십니까, 백종원’ 싫어! ‘안녕하십니까, 백종원’ 말고 다른 거 봐!” (이래요.)"]

바쁜 아빠가 미워도, 피는 못 속이는 법이죠?

특히 둘째 딸 서현이는 백종원 씨를 쏙 빼닮아 놀라운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는데요.

[소유진 : "요리 하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하고 그래서 아침마다 두부도 직접 만들어서."]

[김규리 : "두부를 만든다고?"]

[소유진 : "그 전날 (콩을) 불려놓기만 해요. 그럼 한 숨 끓여가지고 뜨거운 것만 제가 해주고 다시 또 식히면 거기다 자기가 간수해서 (두부를 만들어요)."]

백종원 씨 뒤를 이어 셰프가 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네요~

대한민국 최초 씨름 서바이벌 ‘씨름의 희열’, 조별 리그전 B조의 경합이 펼쳐졌습니다!

B조는 장사 출신 선수들이 모인 ‘죽음의 조’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첫 대결은 금강장사 10회에 빛나는 최정만 선수와 일명 ‘씨름돌’로 불리는 태백장사 허선행 선숩니다.

[최정만 : "남들한텐 다 져도 허선행한텐 질 수 없어요."]

[허선행 : "제가 금강급 때 졌기 때문에 복수전 하면 돼요."]

패기 있게 도전한 허선행 선수, ‘최정만’이라는 높은 산을 넘지 못했는데요.

다음 경기는 태백장사 박정우 선수와 금강장사에 세 차례나 오른 황재원 선순데요.

두 사람 중, 모든 선수들이 탈락자로 지목한 사람은 바로~

[전도언 : "박정우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준호 : "박정우 선수가 하지 않을까?"]

하지만 박정우 선수가 예상을 깨고 2대 0으로 황재원 선수를 무너뜨립니다!

생각지 못한 패배에 대한 충격이 컸던 걸까요?

결국 황재원 선수는 마지막 대결에서도 허선행 선수의 끈질긴 안다리 기술에 밀려 최종 탈락자가 되고 마는데요.

[황재원 : "태극장사 시합은 끝났지만 설날 시합도 한 번 멋지게 준비해서 가야죠."]

이번 주엔 또 어떤 모래판 위 전쟁이 펼쳐질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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