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저지 주상복합 공사장서 대형화재…100여 명 대피

입력 2020.01.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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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뉴저지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저지주 서머싯 카운티 바운드브룩의 주상복합단지 건설 현장에서 전날 밤 8시쯤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건물들로 순식간에 번지면서 최소 5개 건물을 태웠습니다.

일간 뉴욕타임스는 "화재가 발생한 곳은 최근 건설 붐이 일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화재도 건설 중인 럭셔리 주상복합건물에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인근 주민 10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3천여 가구가 단전됐다고 NBC방송 뉴욕은 전했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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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뉴저지 주상복합 공사장서 대형화재…100여 명 대피
    • 입력 2020-01-14 00:28:45
    국제
미국 동부 뉴저지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저지주 서머싯 카운티 바운드브룩의 주상복합단지 건설 현장에서 전날 밤 8시쯤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건물들로 순식간에 번지면서 최소 5개 건물을 태웠습니다.

일간 뉴욕타임스는 "화재가 발생한 곳은 최근 건설 붐이 일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화재도 건설 중인 럭셔리 주상복합건물에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인근 주민 10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3천여 가구가 단전됐다고 NBC방송 뉴욕은 전했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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