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룬 ‘부재의 기억’, 단편 다큐 아카데미상 후보

입력 2020.01.14 (00:34) 수정 2020.01.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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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를 다룬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부재의 기억'이 '기생충'과 함께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면서 또 다른 역사를 썼습니다.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은 13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발표에서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 영상과 통화 기록을 중심으로 그날 현장에 집중하며 국가의 부재에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구조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참사가 일어나는 상황을 보여주면서 그날 그 바다에 "우리가 믿었던 국가가 없었다"는 사실을 고발합니다. 상영 시간은 29분입니다.

'부재의 기억'과 함께 단편 다큐 부문 후보에 지명된 나머지 네 작품은 모두 미국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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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4 00:34:42
    • 수정2020-01-14 00:36:51
    국제
세월호 참사를 다룬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부재의 기억'이 '기생충'과 함께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면서 또 다른 역사를 썼습니다.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은 13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발표에서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 영상과 통화 기록을 중심으로 그날 현장에 집중하며 국가의 부재에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구조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참사가 일어나는 상황을 보여주면서 그날 그 바다에 "우리가 믿었던 국가가 없었다"는 사실을 고발합니다. 상영 시간은 29분입니다.

'부재의 기억'과 함께 단편 다큐 부문 후보에 지명된 나머지 네 작품은 모두 미국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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