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선 과반 이상 목표…안철수부터 공화당까지 접촉”
입력 2020.01.14 (06:29)
수정 2020.01.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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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총선을 90일 남짓 앞두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KBS를 찾았습니다.
불붙은 보수통합 논의, 험지 출마와 관련한 생각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보수 세력이 힘을 모으면 과반 이상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수 통합에 대한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모여서 힘을 합해서 이길 힘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보수당의 '당 대 당' 통합 주장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논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통합 대상으로는 안철수 전 대표부터,
["(안 전 대표가 보수 통합의 축으로 들어올 거라 했는데 대표도 그렇게 보십니까?) 간접적이긴 하지만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까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우리공화당 측과도 계속 대화를 하고 계신 건지요?) 네, 대화의 끈을 끊지 않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종로 출마를 유력하게 보고있지만, 이낙연 전 총리와 대결이 예상되는 종로 출마를 명확히 하진 않았습니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실정이 심각하다며 총선에서 정부여당 심판을 강조했고, 통합으로 보수가 힘을 합치면 과반 확보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시 뭉치면 그 때처럼 될 수 있다. 이 앞에 그 앞에 152석, 153석을 얻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더 이상 함께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최근에 전광훈 목사 측에 함께 할 수 없다. 이런 입장 전달하셨다는데 맞습니까?) 그런 걸 가짜뉴스라고 합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표가 아닌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새 정치를 하려고 온 것이지 기존 정치를 잘하려고 들어온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21대 총선을 90일 남짓 앞두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KBS를 찾았습니다.
불붙은 보수통합 논의, 험지 출마와 관련한 생각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보수 세력이 힘을 모으면 과반 이상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수 통합에 대한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모여서 힘을 합해서 이길 힘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보수당의 '당 대 당' 통합 주장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논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통합 대상으로는 안철수 전 대표부터,
["(안 전 대표가 보수 통합의 축으로 들어올 거라 했는데 대표도 그렇게 보십니까?) 간접적이긴 하지만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까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우리공화당 측과도 계속 대화를 하고 계신 건지요?) 네, 대화의 끈을 끊지 않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종로 출마를 유력하게 보고있지만, 이낙연 전 총리와 대결이 예상되는 종로 출마를 명확히 하진 않았습니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실정이 심각하다며 총선에서 정부여당 심판을 강조했고, 통합으로 보수가 힘을 합치면 과반 확보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시 뭉치면 그 때처럼 될 수 있다. 이 앞에 그 앞에 152석, 153석을 얻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더 이상 함께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최근에 전광훈 목사 측에 함께 할 수 없다. 이런 입장 전달하셨다는데 맞습니까?) 그런 걸 가짜뉴스라고 합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표가 아닌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새 정치를 하려고 온 것이지 기존 정치를 잘하려고 들어온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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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총선 과반 이상 목표…안철수부터 공화당까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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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4 06:31:24
- 수정2020-01-14 06:48:05
[앵커]
21대 총선을 90일 남짓 앞두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KBS를 찾았습니다.
불붙은 보수통합 논의, 험지 출마와 관련한 생각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보수 세력이 힘을 모으면 과반 이상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수 통합에 대한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모여서 힘을 합해서 이길 힘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보수당의 '당 대 당' 통합 주장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논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통합 대상으로는 안철수 전 대표부터,
["(안 전 대표가 보수 통합의 축으로 들어올 거라 했는데 대표도 그렇게 보십니까?) 간접적이긴 하지만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까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우리공화당 측과도 계속 대화를 하고 계신 건지요?) 네, 대화의 끈을 끊지 않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종로 출마를 유력하게 보고있지만, 이낙연 전 총리와 대결이 예상되는 종로 출마를 명확히 하진 않았습니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실정이 심각하다며 총선에서 정부여당 심판을 강조했고, 통합으로 보수가 힘을 합치면 과반 확보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시 뭉치면 그 때처럼 될 수 있다. 이 앞에 그 앞에 152석, 153석을 얻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더 이상 함께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최근에 전광훈 목사 측에 함께 할 수 없다. 이런 입장 전달하셨다는데 맞습니까?) 그런 걸 가짜뉴스라고 합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표가 아닌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새 정치를 하려고 온 것이지 기존 정치를 잘하려고 들어온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21대 총선을 90일 남짓 앞두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KBS를 찾았습니다.
불붙은 보수통합 논의, 험지 출마와 관련한 생각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보수 세력이 힘을 모으면 과반 이상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수 통합에 대한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모여서 힘을 합해서 이길 힘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보수당의 '당 대 당' 통합 주장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논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통합 대상으로는 안철수 전 대표부터,
["(안 전 대표가 보수 통합의 축으로 들어올 거라 했는데 대표도 그렇게 보십니까?) 간접적이긴 하지만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까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우리공화당 측과도 계속 대화를 하고 계신 건지요?) 네, 대화의 끈을 끊지 않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종로 출마를 유력하게 보고있지만, 이낙연 전 총리와 대결이 예상되는 종로 출마를 명확히 하진 않았습니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실정이 심각하다며 총선에서 정부여당 심판을 강조했고, 통합으로 보수가 힘을 합치면 과반 확보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시 뭉치면 그 때처럼 될 수 있다. 이 앞에 그 앞에 152석, 153석을 얻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더 이상 함께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최근에 전광훈 목사 측에 함께 할 수 없다. 이런 입장 전달하셨다는데 맞습니까?) 그런 걸 가짜뉴스라고 합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표가 아닌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새 정치를 하려고 온 것이지 기존 정치를 잘하려고 들어온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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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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