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15∼18일 방미…비건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입력 2020.01.14 (08:54) 수정 2020.01.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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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내일(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습니다.

외교부는 올해 처음으로 갖는 한미 수석대표 협의에서 양 수석대표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5일부터 사흘 간 비건 부장관이 지명자 신분으로 방한한지 한 달 만에 다시 만납니다. 양측은 지난 1일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한 직후에도 전화로 협의를 가진 바 있습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방미 기간 다른 미국 행정부 인사들과도 만나는 한편, 오는 17일로 예정된 비건 부장관의 취임식에도 초청을 받아 참석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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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훈 15∼18일 방미…비건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 입력 2020-01-14 08:54:31
    • 수정2020-01-14 09:08:25
    정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내일(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습니다.

외교부는 올해 처음으로 갖는 한미 수석대표 협의에서 양 수석대표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5일부터 사흘 간 비건 부장관이 지명자 신분으로 방한한지 한 달 만에 다시 만납니다. 양측은 지난 1일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한 직후에도 전화로 협의를 가진 바 있습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방미 기간 다른 미국 행정부 인사들과도 만나는 한편, 오는 17일로 예정된 비건 부장관의 취임식에도 초청을 받아 참석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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