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집중②> 정책 개선 '시급'
입력 2020.01.14 (10:22)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사정이 이렇자 농어촌에서는 이른바 '외국인 노동자 모셔오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은 여전히 미흡해 개선이 시급합니다.

계속해서 김광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전남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2.6%로 인구 186만 명 중 42만 2천여 명으로 전국 최고 입니다.



시군별로는 고흥군이 39.8%로 가장 높고 보성군 37.3%, 함평군 35.2,

신안군 34.9% 등으로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여수순천 광양을 제외하면 모두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인구 고령화로 이제 농어촌의 인력은 외국인 노동자의 몫이 됐습니다.



전남에서 일하는 등록 외국인 노동자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해 3만 4천여 명 .



도시지역인 여수와 목포시가 가장 많지만 완도군와 진도군 그리고 고흥군 등 농어촌에

천여 명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각각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불법 체류자를 포함할 경우 4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장영훈/전남도 외국인지원 팀장>

"(다문화 가정은)약 5천~6천 명 정도로 5년간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한 해 외국인 근로자는 천 명 정도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전남의 외국인 정책이 주로 다문화 가정의 교육이나 보건 정책 위주로

추진돼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이나 복지 등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점입니다.



전남도는 이에따라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종합주민지원 센터 건립을 늘리고 출장 상담 등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장영훈/전남도 외국인지원 팀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말씀드렸듯이 출장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담하는 분들이 직접 찾아가서..."



실제 농어촌에서 땀흘리고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에도 우리 사회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 <집중②> 정책 개선 '시급'
    • 입력 2020-01-14 10:22:31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사정이 이렇자 농어촌에서는 이른바 '외국인 노동자 모셔오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은 여전히 미흡해 개선이 시급합니다.

계속해서 김광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전남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2.6%로 인구 186만 명 중 42만 2천여 명으로 전국 최고 입니다.



시군별로는 고흥군이 39.8%로 가장 높고 보성군 37.3%, 함평군 35.2,

신안군 34.9% 등으로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여수순천 광양을 제외하면 모두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인구 고령화로 이제 농어촌의 인력은 외국인 노동자의 몫이 됐습니다.



전남에서 일하는 등록 외국인 노동자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해 3만 4천여 명 .



도시지역인 여수와 목포시가 가장 많지만 완도군와 진도군 그리고 고흥군 등 농어촌에

천여 명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각각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불법 체류자를 포함할 경우 4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장영훈/전남도 외국인지원 팀장>

"(다문화 가정은)약 5천~6천 명 정도로 5년간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한 해 외국인 근로자는 천 명 정도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전남의 외국인 정책이 주로 다문화 가정의 교육이나 보건 정책 위주로

추진돼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이나 복지 등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점입니다.



전남도는 이에따라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종합주민지원 센터 건립을 늘리고 출장 상담 등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장영훈/전남도 외국인지원 팀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말씀드렸듯이 출장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담하는 분들이 직접 찾아가서..."



실제 농어촌에서 땀흘리고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에도 우리 사회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