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날씨에 겨울옷 매출 하락

  올 겨울 날씨가 평년보다 온화한 가운데 유통업계 겨울의류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신세계의 경우 지난 달 겨울철 아웃도어 매출이 1년 전 같은기간보다 15%, 2년 전보다 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1년 전, 2년 전과 비교해 각각 12%와 24%가 줄었습니다.

  유통업계는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할인 등을 통해 겨울 의류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