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지하 굴착공사 건설현장 특별점검

입력 2020.0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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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일(15일)부터 지하 굴착공사를 하는 건설현장 전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도심지 10m 이상 굴착공사를 하는 전국 107곳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들어갑니다. 지하안전영향 평가·안전관리계획서대로 시공하고 있는지, 흙막이 시공관리가 미흡하지 않은지 등을 들여다보고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공사 중지·벌점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등 건설현장에서 지반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국토부는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5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돼 시정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용식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조치하고 도심지에서 건설공사로 인해 주변 지반침하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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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부터 지하 굴착공사 건설현장 특별점검
    • 입력 2020-01-14 11:00:44
    경제
국토교통부는 내일(15일)부터 지하 굴착공사를 하는 건설현장 전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도심지 10m 이상 굴착공사를 하는 전국 107곳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들어갑니다. 지하안전영향 평가·안전관리계획서대로 시공하고 있는지, 흙막이 시공관리가 미흡하지 않은지 등을 들여다보고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공사 중지·벌점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등 건설현장에서 지반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국토부는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5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돼 시정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용식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조치하고 도심지에서 건설공사로 인해 주변 지반침하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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