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설 연휴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입력 2020.01.14 (11:41) 수정 2020.01.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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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연휴를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태세를 점검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4일)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경기 안성, 세종, 충남 당진·안성 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방역 태세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은 차량 출입이 많은 도축장, 밀집사육단지, 거점소독시설, 달걀 환적장과 철새도래지로 방역 상 집중 관리가 필요한 현장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진입 금지, 가금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통제·소독 강화, 취약농가 소독·검사 강화 등 보다 강력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또, 최근 NSP 항체 검출 상황과 관련하여 강화군 및 김포시 지역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과 전국적으로 백신 보강접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유럽, 대만, 중국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설 명절 사람과 차량 이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량 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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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4 11:41:57
    • 수정2020-01-14 11:52:12
    경제
정부가 설 연휴를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태세를 점검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4일)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경기 안성, 세종, 충남 당진·안성 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방역 태세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은 차량 출입이 많은 도축장, 밀집사육단지, 거점소독시설, 달걀 환적장과 철새도래지로 방역 상 집중 관리가 필요한 현장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진입 금지, 가금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통제·소독 강화, 취약농가 소독·검사 강화 등 보다 강력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또, 최근 NSP 항체 검출 상황과 관련하여 강화군 및 김포시 지역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과 전국적으로 백신 보강접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유럽, 대만, 중국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설 명절 사람과 차량 이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량 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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