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폭발 필리핀 마닐라행 항공편 정상 운항

입력 2020.01.14 (15:02) 수정 2020.01.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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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탈(Taal) 화산의 폭발로 한때 결항했던 마닐라행 항공편이 오늘(14일)부터 다시 정상화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아침 7시 45분 출발 편을 시작으로 마닐라를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정상운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침 7시 35분 마닐라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제주항공도 저녁 6시 5분 항공편을 시작으로 마닐라와 인천을 오가는 항공편을 정상 운행했습니다.

화산 폭발로 우회 운행 등 일부 차질을 빚었던 괌과 사이판 노선 항공기들도 모두 정상운항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관계자는 탈(Taal) 화산이 추가 폭발하지 않는 이상, 현재 상태로는 운행에 큰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km가량 떨어진 섬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민과 관광객 최소 6천여 명이 대피하고, 마닐라 공항 활주로에 화산재가 떨어져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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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산 폭발 필리핀 마닐라행 항공편 정상 운항
    • 입력 2020-01-14 15:02:42
    • 수정2020-01-14 20:39:37
    경제
필리핀 탈(Taal) 화산의 폭발로 한때 결항했던 마닐라행 항공편이 오늘(14일)부터 다시 정상화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아침 7시 45분 출발 편을 시작으로 마닐라를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정상운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침 7시 35분 마닐라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제주항공도 저녁 6시 5분 항공편을 시작으로 마닐라와 인천을 오가는 항공편을 정상 운행했습니다.

화산 폭발로 우회 운행 등 일부 차질을 빚었던 괌과 사이판 노선 항공기들도 모두 정상운항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관계자는 탈(Taal) 화산이 추가 폭발하지 않는 이상, 현재 상태로는 운행에 큰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km가량 떨어진 섬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민과 관광객 최소 6천여 명이 대피하고, 마닐라 공항 활주로에 화산재가 떨어져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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