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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가 고용인들 “이명희 욕설·폭행 본 적 없다” 증언
입력 2020.01.14 (15:32) 수정 2020.01.14 (15:46) 사회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의 경비원과 운전기사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씨가 다른 사람에게 욕설하고 폭행하는 것을 본 적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늘 이씨의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 사건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이씨 측이 신청한 증인으로 법정에 선 경비원 권모 씨와 운전기사 박모 씨는 심리에 출석해 이씨에게 유리한 증언을 이어갔습니다.

경비원 권씨는 "피고인이 증인에게 야단칠 때 욕설도 하느냐"는 변호인 측 질문에 "성격이 좀 급한 편이시라 고함을 친 적은 있어도 욕먹은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씨가 다른 경비원들에게 물건을 던지거나 폭행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도 "저는 본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운전기사 박씨 역시 "운전 중 피고인으로부터 폭언·폭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이어 "언론에 나온 장면 같은 건 한 번도 겪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3월 2일 이씨 측이 신청한 남은 증인들에 대한 신문을 진행한 후 검찰의 구형과 이씨의 최후변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씨는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운전기사 등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손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진가 고용인들 “이명희 욕설·폭행 본 적 없다” 증언
    • 입력 2020-01-14 15:32:59
    • 수정2020-01-14 15:46:56
    사회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의 경비원과 운전기사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씨가 다른 사람에게 욕설하고 폭행하는 것을 본 적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늘 이씨의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 사건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이씨 측이 신청한 증인으로 법정에 선 경비원 권모 씨와 운전기사 박모 씨는 심리에 출석해 이씨에게 유리한 증언을 이어갔습니다.

경비원 권씨는 "피고인이 증인에게 야단칠 때 욕설도 하느냐"는 변호인 측 질문에 "성격이 좀 급한 편이시라 고함을 친 적은 있어도 욕먹은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씨가 다른 경비원들에게 물건을 던지거나 폭행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도 "저는 본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운전기사 박씨 역시 "운전 중 피고인으로부터 폭언·폭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이어 "언론에 나온 장면 같은 건 한 번도 겪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3월 2일 이씨 측이 신청한 남은 증인들에 대한 신문을 진행한 후 검찰의 구형과 이씨의 최후변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씨는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운전기사 등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손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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