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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구제역에 ASF 까지'...'긴장'
입력 2020.01.14 (20:13) 수정 2020.01.14 (23:02) 뉴스9(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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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족 대이동이 펼쳐질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지역 겨울 철새 개체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해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데다
최근 경기도에서는 구제역 감염 항체도  
잇따라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최정민 기잡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의 가장 큰 걱정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입니다.

   고병원성 AI의 주된 전파 경로인
겨울 철새가
전남에서만 역대 최다인
36만 마리가 관측됐습니다.

   특히 순천만 등 3곳은
AI 발생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고,
AI 전파 가능성을 구분하는 3단계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철새주의단계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에서  
구제역 감염 항체가 잇따라 발견된 것도
악재입니다.

   농가들은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일부 고령 농가의 경우
접종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안규상/한우협회 광주전남지부장>
"내 소에 예방 백신 접종 안하면 주변 농가소도
 매몰하고 엄청난 피해를 줘버리게 되죠 .
그래서 책임감도 가져야 하고"

   이런 상황에서 
농식품부가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방역 점검에 나섰습니다.

   물과 닿으면
온도가 200도까지 올라가는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도 
전국에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96%에 달하는 소와 돼지 등의
백신 예방 접종률을
이번 달에 100%까지 끌어올리고

  오리 농가 계열사에도
방역 의무를 부과해
AI 발생 시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이용보/전남도 동물방역과장>
"자기 농장은 자기가 지킨다는 신념하에 
소독과 외부차량 통제를 철저히 해주길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다음 주 설 연휴를
전염병 전파의 고비로 보고
청정 전남을 사수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 'AI·구제역에 ASF 까지'...'긴장'
    • 입력 2020-01-14 20:13:17
    • 수정2020-01-14 23:02:33
    뉴스9(순천)
<앵커멘트>
 민족 대이동이 펼쳐질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지역 겨울 철새 개체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해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데다
최근 경기도에서는 구제역 감염 항체도  
잇따라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최정민 기잡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의 가장 큰 걱정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입니다.

   고병원성 AI의 주된 전파 경로인
겨울 철새가
전남에서만 역대 최다인
36만 마리가 관측됐습니다.

   특히 순천만 등 3곳은
AI 발생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고,
AI 전파 가능성을 구분하는 3단계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철새주의단계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에서  
구제역 감염 항체가 잇따라 발견된 것도
악재입니다.

   농가들은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일부 고령 농가의 경우
접종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안규상/한우협회 광주전남지부장>
"내 소에 예방 백신 접종 안하면 주변 농가소도
 매몰하고 엄청난 피해를 줘버리게 되죠 .
그래서 책임감도 가져야 하고"

   이런 상황에서 
농식품부가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방역 점검에 나섰습니다.

   물과 닿으면
온도가 200도까지 올라가는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도 
전국에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96%에 달하는 소와 돼지 등의
백신 예방 접종률을
이번 달에 100%까지 끌어올리고

  오리 농가 계열사에도
방역 의무를 부과해
AI 발생 시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이용보/전남도 동물방역과장>
"자기 농장은 자기가 지킨다는 신념하에 
소독과 외부차량 통제를 철저히 해주길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다음 주 설 연휴를
전염병 전파의 고비로 보고
청정 전남을 사수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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